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쓴 감상문

소개글

죽은 시인의 사회(영화, 책) 둘다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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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이야기의 공간적 배경은 ‘웰튼 아카데미 학교’라는 이른바 사회에서의 엘리트가 되기 위한 발판에서 시작된다. 입학 시즌과 함께 새로운 영어교사인 ‘키팅’이라는 선생이 들어오면서부터 학생들에게 ‘살아있다’라는 것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그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웰튼 아카데미 학교’는 이야기의 시작에서부터 노란교장이 입학식에서 학생들에게 4개의 기둥-전통, 명예, 규율, 미덕-을 언급하게 함으로써, 그곳이 얼마나 엄격한 곳이고, 과거 얼마나 많은 엘리트들을 배출해왔는지의 자부심을 보여준다. 또한 그곳이 당대의, 오늘날의 사회를 축소 시켜놓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경쟁적인 면을 은근히 내비춘다.
‘웰튼 아카데미 학교’에서 7학년을 보낸 닐, 카멜룬, 녹스, 찰리, 피츠, 믹스와 친형의 명성을 이어받기 위해 다른 학교에서 7학년으로 전학 오게 된 토드. 이 7명의 학생들은 ‘죽어버린’ 아이들이었다.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꿈은 잊어버린 채, 단지 권위주의적이며 억압적인 부모님의 뜻에 따라 그렇다할 반항조차 하지 못하고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버렸다. 바로 서로를 ‘미래의 의사, 은행장님, 변호사’ 등을 장난스럽게 지칭하면서 말이다. 이 모습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학교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의 학생들의 한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그 모습이란 일부 단순히 부모님의 의지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설정하는 꿈을 잃어버린 오늘날의 학생들과, 또 다른 일부로 정신적인 가치를 배제하고 돈•명예•권력 등 물질적인 것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설정하는 모습 등이 있었다. 현대에 있어서 물질적인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정신적인 것에 계발•진전•발달을 해 나가지 않는다면, 이것은 사람이 사는 것이 아닌 죽는 것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보여준 닐의 최후처럼 말이다.

참고 자료

영화 - 죽은 시인의 사회
책은 작가가 기억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