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문법 - 문장의 짜임 - 이어진 문장 (6-2) 문제와 답
- 최초 등록일
- 2008.10.03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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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의 문법 - 문장의 짜임 - 이어진 문장 (6-2) 문제와 답입니다.
목차
1. 다음의 두 문장이 각각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과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임을 대칭성(對稱性)과 교호성(交互性)의 원리로써 설명하시오.
2.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의 앞절과 뒷절은 ‘선택, 나열, 대조’의 의미 관계를 갖는다. 앞절이 ‘선택, 나열, 대조’ 의미 관계로 뒷절에 이어진 문장의 예를 만드시오.
3. 다음의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의 앞절이 부사절로 쓰일 수 있음을 설명하시오.
4. 학교 문법에서는 3번과 같은 문장을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으로도 볼 수 있고 ‘부사절을 안은 문장’으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같은 학교 문법의 처리 방식이 가지는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시오.
5. 다음의 문장들이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이유를 설명하시오.
본문내용
1. 다음의 두 문장이 각각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과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임을 대칭성(對稱性)과 교호성(交互性)의 원리로써 설명하시오.
① 정희는 라면을 먹었고 영자는 국수를 먹었다.
② 손혜교는 라면을 먹고 회사에 출근했다.
위의 ①번 문장은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으로, 대칭성과 교호성을 가진다. 즉, 앞절과 뒷절이 구조적으로나 의미적으로 대칭성을 가지며, 앞절과 뒷절의 순서를 바꾸어도 의미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 교호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①의 예문을 보면 서술어 “먹었다”라는 문장이 앞절과 뒷절 모두 동일하게 사용된 점에서 대칭성이, “영자는 국수를 먹었고, 정희는 라면을 먹었다”라는 문장으로 순서를 바꾸어도 의미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 교호성을 알 수 있다. ②번 문장은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으로, 대칭성과 교호성이 없다. 즉,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은 앞절이 뒷절에 이끌리므로, 앞절과 뒷절 사이에 대칭성과 교호성이 없다는 것이다. ②의 예문을 보면 서술어의 대칭성을 찾아 볼 수 없으며, “회사에 출근하고 손혜교는 라면을 먹었다”라는 문장으로 바꾸면, 문장형태로는 문제가 없으나 의미에서는 변화가 나타났기 때문에 교호성을 가질 수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의 앞절과 뒷절은 ‘선택, 나열, 대조’의 의미 관계를 갖는다. 앞절이 ‘선택, 나열, 대조’ 의미 관계로 뒷절에 이어진 문장의 예를 만드시오.
가. 선택 : 죽거나 사는 것이다.
나. 나열 :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분다.
참고 자료
국어문법의 이해 - 나찬연 - 제이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