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케팅] 블랙엔데커

소개글

[국제마케팅] 블랙엔데커

목차

1. Black & Decker 가 어려움에 처하게 된 원인을 외부요인과 내부요인으로 구분하여 정리하여보자.
2. Black & Decker 와 Makita의 전략을 비교 평가해 보자.
3. 향후 Black & Decker의 바람직한 글로벌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자.

본문내용

1. Black & Decker 가 어려움에 처하게 된 원인을 외부요인과 내부요인으로 구분하여 정리하여보자.

1970년 Black & Decker은 전동기구 분야 세계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아주 잘 나가는 회사였다. 그러나 1981년이 되면서 상황은 뒤바뀌게 되었는데, 그 원인을 내부요인과 외부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외부요인
1981년은 아랍석유수출기구(OAPEC)와 석유수출기구(OPEC)의 원유 가격인상과 원유생산의 제한으로 인하여 세계 각국에서 경제적 혼란을 일으켰던 ‘2차 오일쇼크’가 일어나던 때였다. 2차례에 걸친 국제석유가격의 상승으로 인하여 석유를 소비하는 국가들은 세계적인 혼란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석유 파동은 원유 가격을 인상시켰고,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는 달러의 가치를 하락시켰고, 그에 따라 수출시장에서 Black & Decker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이익이 감소하면서, Black & Decker의 전동기구 분야 사업도 불경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런 요인들 외에도 일본의 Makita와 같은 외국 업체들의 경쟁 시장이 늘어난 것은 Black & Decker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일본의 Makita의 경우, 글로벌 제품 전략을 채택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전동 제품을 공급하였고, Black & Decker가 약세를 보이는 가전중심 용품에서 Makita가 우위를 차지함으로써 부담은 커졌다.

2) 내부요인
Black & Decker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개국 점포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들은 각 회사로 하여금 현지 시장의 독특한 특성에 맞게 제품과 제품라인을 적응시키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방대한 운영은 각 국가에서 쌓은 국제 경험들을 다른 나라의 경영자들에게 제대로 전파가 되지 않는 결과를 초래했다. 따라서 기업측면에서 각 국가에 진출해 있는 Black & Decker의 지사들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1970년대 후반에 미국에 도입되어 큰 성공을 거둔 소형진공청소기 더스트 버스터(Dustbuster)는 1830년이 되어서야 호주시장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김주헌 저(2006), 제2판 국제마케팅 : 환경과 전략, 문영사
토리 차르토프스키, 박희라 역, 세계 500대 브랜드 사전, 더난출판
가이 줄리어, 김양수 역, 디자인디자이너사전, 시공사
이순철,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의 경영전략, 삼성경제연구소

 참고 인터넷 자료
http://100.naver.com/100.nhn?docid=90292 (네이버 백과사전- 오일쇼크,석유파동)
http://www.blackanddecker.co.kr/ (Black & Decker 한글 홈페이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15&aid=0000057708 (한국경제,1997.9.19)
http://www.blackanddecker.co.kr/company/main.asp?over=5002&prdid=1002&page=5&rec_count=3 (전기신문, 2004.9)
http://www.popularmechanics.com (과학잡지 - Popular Mechanics)
http://www.blackanddecker.com/ (Black & Decker 영문 홈페이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0231813 (매일경제 2002.7.2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4&aid=0000012806 (매경이코노미 200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