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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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부모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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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튜디오에는 부인이 나와서 조금 더 자세한 내막을 들려주고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눈 후 전문가의 상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었는데 내가 본 입장에서는 이것 역시도 허무맹랑한 해결에 지나지 않았다.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던가, 다른 부부의 문제해결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았는가 생각된다.
어머니와 누나가 자주 시청하는 일일˙주말 드라마, 사랑과 전쟁 등의 TV프로그램을 보면 대부분이 부부, 가족 간의 갈등이 주된 내용이다. 사실 나도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서 막연히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 될텐데 친자식처럼, 친 가족처럼 그렇게 잘 지내면 될텐데 왜 이런 문제를 만들지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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