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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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쉴즈 (Esther Shields) 그의 업적과 한국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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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기 한국간호는 선교간호사에 의해 큰 변화가 많았다.
서양인 선교이사들이 한국에 들어와 의료기관을 설치하면서 선교간호사들도 한국에 와서 활동하였다. 그러나 선교간호사들의 수는 그다지 많지 않아 직접적 영향이 컸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한국인 간호사를 양성하고 또 일제시대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동양사회의 여성에 대한 관습과 풍습으로 인해 여성의 독점적 직업인 간호역시 여성의 직업으로 받아 들여 지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동과 서의 보이지 않는 거리로 말미암아 처음에는 외국 문화를 받아들여지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의료선교 특히, 선교간호는 초기 한국간호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헌신적인 봉사로 간호사업의 내용과 체계가 확립되었을 뿐 아니라, 한국간호사업의 기초를 마련했다.
그리고 간호사업 육성과 더불어 초기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직업적 간호가 기독교 선교사 간호사에 의해 소개된 것이다.
그리하여 20세기 이후 서구문명의 발달, 여성의 교육열 등으로 간호사업이 하나의 전문화된 여성 직업으로 기반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처음에 카톨릭교의 선교사업으로 시작되었으나 교회 내의 사업으로 국한되어 대중을 상대로 한 간호교육을 실시하지는 못하였다.

이러한 선교간호를 한 여러 인물 중 [에스더 쉴즈(Esther L. Shields)]에 관해 알아보았다.
그녀는 제콥슨(Anna P. Jacobson)이라는 선교간호사의 후임으로 1897년 한국에 들어왔다.
먼저 제콥슨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그녀는 장로교 해외선교부에서 파송한 최초의 간호사로 왕실의원인 제중원에서 근무하였다. 2년간 봉사하다가 끝내 사망하였지만... 그리하여 에스더 쉴즈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간호교육기관인 세브란스 간호사 양성소를 설립하였다.
처음 세브란스의 병원의 간호교육은 1904년 9월 3일, 여섯 선교단체의 연합인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원하였다.

참고 자료

간호철학과 간호역사 / 현문사 / 하나선
한국 기독교 의료사 / 아카넷 / 이만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