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거울의 법칙

소개글

독후감 - 거울의 법칙을 읽고 쓴 감상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글이라 짧았지만 가슴 뭉클했던 도서였다. 초등학교 5학년인 유타가 엄마와 이야기 하기를 싫어 하였고 유타의 어머니인 에이코는 친구들에게 따돌림 받는 아들을 위하여 고민하던 중 남편의 선배인 야구치씨로부터 도움을 받고자 전화를 하게 되면서부터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 에이코는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너무 싫어한 나머지 아버지와는 단 일분도 대화 하기를 싫어하였고, 그렇게 세월이 흐르게 되면서 더 이상 아버지와의 관계 개선은 불가능한 일로 치부하였다. 하지만 아들인 유타의 문제 때문에 실낱 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는 에이코에게 야구치 씨는 아버지에 하여 용서할 수 없는 일, 아버지에게 감사할 수 있는 일 또한 도무지 마음에 내키지는 않지만, 사과해야 될 사항 등을 정리하여 아버지께 전화를 걸도록 하였다. 에이코는 야구치 씨가 시키는 대로 전화를 걸어 아버지께 적은 글을 그저 형식적으로 읽으려고 하였지만 자신이 정리하여 쓴 사과의 글을 읽으면서 자신이 감화되어 에이코 자신이 아들 유타에게 받았던 고통을 아버지도 지난 20여년의 세월 동안 받으셨었구나 라는 생각에 전화를 하면서 눈물이 흘러내기 시작하였고 전화를 받으시던 아버지도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감정을 교감하였다.
부인의 소중한 아드님이 다른 사람에게 따돌림 당해 고민하게 된 까닭은 부인이 누군가 감사해야 할 사람에게 감사하지 않고 그 사람을 원망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를 용서하는 일은 다름이 아니라 자신의 자유를 위하여 용서하는 것
책의 저자 노구치 요시노리의 필연의 법칙 이란 말처럼 살아가면서 닥치는 모든 문제는 뭔가 중요한 일을 깨닫기 위해 발생한다. 그리고 해결하지 못할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문제는 자신이 해결할 능력이 있고 그 해결을 통해 중요한 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거울에 비친 헝클어진 자신의 모습을 고치기 위해서 거울에 손을 뻗어 머리를 빗으려 해도 소용이 없다 거울 속 자신의 머리를 매만져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저자 - 노구치 요시노리(김혜숙 역)
출판사 - 나무 한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