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상절 완전 해석(임용고시 대비)
- 최초 등록일
- 2008.10.09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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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석보상절 전체 분량 완전 해석본
임용고시 대비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석보상절 완전 해석
해 제
석보상절은 세조가 임금이 되기 전인 수양대군시절에 석가모니의 가계와 그 일대기를 한문으로 번역하여 우리말로 번역해 놓은 책으로 소현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함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펴고, 훈민정음을 보급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간행장소는 주자소로 추정하며, 간행연대는 세종 29년 (1447)이고 모두 24권이다.
석보상절의 서(序는 글 만든 뜻을 자세하게 써 후인이 알게 하는 것이라) 부처님 이 삼계(욕계 색계 무색계)에서 덕 높으신 분이 되어 계시어, 홍도군생(널리 중생을 제도) 하시나니 무량공덕이 인천소불능진찬(인간에서 하늘까지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의 바다를 내내 기리지 못함이다) 이시니라. 세지학불자(부처님의 도리를 배울 사람들이)는 선유지출처시종(부처님이 나서 행동하시며 가만히 계시던 처음과 끝마침을 알 사람이 드무니 비록 알고자 하는 사람일지라도 역불과팔상이지(팔상을 넘지 못한다)하나니라. 이즈음에 소현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지금까지 전하는 여러 불경을 가려 내어 따로 한 글을 만들어 이름 붙이기를 석보상절이라 하고, 이미 차례를 혜아려 만든 바에 따라서 세존의 도를 이루신 일의 모양을 그리고(팔상도) 도 정음으로 번역하여 새기니, 사람마다 쉽게 알아서 삼보(불보, 법보, 승보)에 나아가 귀의하게 되기를 바란다.
대구담이 슬퍼하여 주검을 꾸려서 관(棺) 에 넣고 피 묻은 흙을 파 가지고 정사에 돌아와 왼 편 피를 따로 담아 두고 이르되,
「이 도사(道士) 가 정성이 지극한 것이면〔도사는 도리를 배우는 사람이니, 보살을 아뢰는 것이다.〕하늘이 마땅히 이 피를 사람되게 하실 것이다.」
열 달 만에 왼편 피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남편이다.〕오는 편 피는 여자(女子)가 되거늘〔여자는 아내이다.〕성을 구담씨(瞿曇氏)라고 하더니 〔씨는 성과 같은 말이다.〕이로부터 자손이 이으시게 되니, 구담씨가 다시 일어나신 것이다.〔소구담이 감자원에 사시므로 감자씨라고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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