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소개글

처음 이 책을 영문으로 읽으라고 명령(?) 받았을 때가 생각난다. 학기초에 우리조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말 그대로 막막했다. 영어를 한 기억이 3~4년전 기억으로 있는 나에게 있어서 이만저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어떻게든 읽어볼려 했지만, 결국 변역이라는 녀석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처음 이 책의 제목 란 말이 ‘오만과 편견’이라는 것을 몰랐었다. 역시 문학과 먼 거리를 두고 살아온 생활 때문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중에서야 이것의 제목이 오만과 편견이며, 이 책이 영화화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영화까지 개봉한다니 꽤나 유명한 고전임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 당연히 번역판이 있겠거니 하고 안심했었던 기억이 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만과 편견은 세상 어느곳에나 존재한다. 사랑또한 어느곳에서나 존재한다. 그것을 작가는 사랑을 오만과 편견이라는 시점에서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사랑을 함에 있어서 이러한 일들을 겪는다. 특히 서로를 잘 모르는, 사랑을 시작하는 시기에 말이다. 아직 이렇다할 연애도 해보지 못한 내가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지만, 적어도 서로를 잘 모르는 시기에는 오만과 편견이 나타날 수 있음은 부인할 수가 없다. 이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또한 사람을 완벽히 파악해 낼 수 있는 사람도 없다. 나 역시 누군가를 싫어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때 내가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옳았다고 생각하더라도, 그것은 결고 옳은 평가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사람마다 가치관이니 이러한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을 한다. 하물며 친구사이에도 그런데, 연인사이에는 더하면 더했지 덜 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만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잘난 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오만이 어느정도 있다면, 그것은 자기에 대한 자신감이요, 자존심이지만 오만이 과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살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 누가 오만한 사람을 좋아하겠는가? 나 역시도 오만한 사람은 거부감이 들기 일쑤다. 난 내 자신감을 위하여 마술을 배웠다. 하지만 마술하나 배웠다고 어디가서 상황판단 못하고 들이댄다면, 난 그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사게 될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남들에게 드러내고 싶은 부분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적당해야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법이다. 이 소설에서의 다아시 역시 엘리자베스에게는 그런 사람이 되버린 것이다. 이것은 엘리자베스의 성격을 몰랐기 때문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