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와 실존
- 최초 등록일
- 2008.10.11
- 최종 저작일
- 2008.10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원효와 실존
목차
1.저자 연구
2.원효의 각(覺)
3.『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4.『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
5.불각의(不覺義)
6.각(覺)
7.진여(眞如)로서의 일심(一心)
8.실존으로서의 심진여(心眞如)
본문내용
1.저자 연구
원효(元曉) -
진평왕 39년 원효의 어머니가 유성이 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 출생. 그는 항상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노력하여 유학, 불교, 도교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의 사람들이 믿고 있던 불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 15,6세에 불교의 진리를 담고 있는 삼학에 능하게 되었다. 화랑으로 여러 전투에 참가하면서 많은 죽음을 본 그는, 사는 것에 대한 깊은 반성과 속세의 삶에 대한 허무감 때문에 승려가 되기로 결심하여 황룡사에서 승려가 되었다.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유학을 가던 중, 해골에 괸 물이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에서 모든 깨달음은 마음속에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그래서 유학을 포기하고 돌아와 참선을 계속하면서, 그가 깨달은 진리를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고 애썼다. 그는 남루한 옷을 입고 사람이 모인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중생을 구제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러한 그의 노력으로 불교는 백성들 사이에 널리 전파되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정신적인 기둥이 되었다. 그는 한 때 파계하여 요석공주와의 사이에 설총을 낳기도 하였으나, `무애가`를 지어 부르며 백성들 속에 파고들어 불교를 전파하였다. 또한 당나라에서 들여온 `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을 왕과 고승들 앞에서 강론하여 존경을 받았고, 참선과 저술로 말년을 보내다 입적하였다.
2.원효의 각(覺)
원효와 관련된 가장 유명한 일화인 해골 물 이야기를 통해 그는 불교에서 개별자로서 실존하는 시간인 각을 체험한다. 원효는 650년(진덕여왕 4) 의상과 함께 당나라 현장(玄奘: 602~664)에게 유식학(唯識學)을 배우려고 요동에까지 갔다가 그곳 순라군에게 첩자로 몰려 여러 날 갇혀 있다가 돌아왔다. 661년(문무왕 1) 의상과 함께 이번에는 바닷길로 당나라에 가기 위해 당항성(黨項城)으로 가는 도중 비 오는 밤길인지라 어느 땅막[土龕]에서 자게 되었다.
참고 자료
신옥희, 『일심과 실존』,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2000
신오현, 『원효 철학 에세이』, 민음사, 2003
http://ftp.buddhism.org/Korean/장경각/3논장/원효전서/1논문
브리태니커백과사전,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