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종교의 차이
- 최초 등록일
- 2008.10.11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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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과 종교의 차이
목차
1. 서론
2. 신은 존재하는가?
3. 사람들은 왜 신을 믿는가?
4. 새로운 방향의 모색
본문내용
1. 서론
철학과 종교의 차이를 설명하기 이전에, 나는 신의 존재를 믿지 않으며, 종교 또한 믿지 않고 관심도 거의 없다는 것을 미리 밝히겠다. 철학과 종교는 서로 뗄 수 없는 물과 기름 같은 관계이다. 둘의 관계에 대한 문제는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이다. 둘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먼저 철학은 이성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추상적이며, 매우 보편적인 물음들, 예를 들어 존재의 본성, 지식의 본성, 도덕의 본성, 인간 목적의 본성에 관한 물음들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이에 반해 종교는 이성을 초월한 비합리주의와 신비주의에 기초해 있다는 것이다. 누가 옳다고 하기 어려운, 마치 근대에 이성과 감성의 대립한 것과 같은 것이다. 이 어려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곰곰이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2. 신은 존재하는가?
철학과 종교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신의 존재에 대한 문제이다. 철학은 종교처럼 우상시하는 대상이 없다. 철학에서는 존재의 본성에 관한 존재론, 지식에 관한 이론인 인식론 등을 통해 우리가 대상에 대해 어떤 식으로 생각을 하고, 존재를 규정하는 지에 대해 생각한다. 또한 정신, 영혼, 신, 시간과 공간, 자유의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한다. 그러나 종교는 철학과 달리 눈에 보이지도 않고, 원래 있었던 것과 같은 대상을 숭배한다. 철학에서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가령, ‘신은 존재하는가?’, ‘지식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들이다.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 신이 존재하느냐고 묻는다면 싸움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데카르트Descartes가 말한 것처럼 우리가 생각한다는 사실을 의심할 수 없는 것처럼 존재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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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익, 『십중팔구 한국에만 있는!』, 삼인, 2008
제니 티치먼 외, 『철학의 이해』, 바다출판사, 1999
리차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김영사, 2007
이진경, 『철학과 굴뚝청소부』, 그린비,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