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중국문화탐험/ 후지이 쇼조 단락별 정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0.11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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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중국문화탐험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내용요약
1장 베이징 (변해가는 ‘단위’ 사회)
2장 상하이 (조계 도시의 빛)
3장 홍콩 (150년의 기억과 허구)
4장 타이베이 (흔들리는 아이덴티티)
Ⅲ. 느낌과 견해
Ⅳ. 맺음말
본문내용
20세기의 중국 문화는 베이징, 상하이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베이징은 명청 이래 황가의 도시이며, 상하이는 아편전쟁 후에 발전된 조계도시이다. 중국에서는 두 대도시를 중심으로 행정, 경제, 교육 등 여러 제도가 체계화되고, 출판문화나 영화산업이 발전되어 왔다. 이 두 도시에 덧붙어 홍콩과 타이베이의 존재도 잊어서는 안 된다. 홍콩은 영국의 식민지 도시로 성장하고, 전전까지는 상하이 모델로 분류되는 곳이었으나 전 후에는 예전 상하이의 번영을 이어받아 공업과 금융업이 발전되어 마침내 GNP 일인당 소득이 영국을 훨씬 앞질러 1997년 중국 반환을 맞이하였다. 타이베이는 1880년대에 청조의 한성으로 승격된 타이완성의 성도로서 새롭게 건설된 미니 베이징이었으나 1895년에 타이완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뒤에는 미니 도쿄로 새롭게 태어난 곳이다. 민주화 이후에는 민주국가 타이완, 경제 선진국 타이완의 중심도시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베이징·상하이·홍콩·타이완 이라는 중국어권의 네 중핵 도시의 매력을 흠뻑 전해주며 중국 문화의 현재모습과 발전하기까지의 과정과 역사적 배경을 보여준다. 후지이 쇼조가 전하는 네 도시의 문화로 여행하여 보자.
Ⅱ. 내용요약
1장 베이징 (변해가는 ‘단위’ 사회)
베이징시의 거의 한가운데에 위치하는 징산은 해발 108km로서 십여 년 전까지는 베이징 제일의 높이를 자랑했다. 징산에서 내려다본 아래는 고궁과 텐안먼에서 첸먼까지가 멀리 바라보이고 북으로는 구러우 , 동서로는 바둑판의 눈금처럼 즐비하게 늘어선 가옥들이 보인다. 이에 징산은 베이징의 공간구조를 실감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베이징은 규칙과 불규칙, 대칭과 비대칭, 인공과 자연이 멋지게 공존하며 이루어진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베이징은 이천여 년이나 되는 긴 역사 속에서 몇 차례나 흥망과 개조를 거쳐 왔다. 그 때문에 1267년 원의 세조 쿠빌하이는 대도시를 건설, 대도라고 이름 짓고 엄청난 규모의 성벽을 두르기에 이르렀다.
참고 자료
후지이쇼조 지음
"현대중국문화탐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