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나잇앤굿럭

소개글

■‘굿 나잇 앤 굿 럭’을 처음 듣다
-감독: 조지 크루니
출연: 데이빗 스트래던(애드워드 R.머로우)
1950년대에서 60년대 까지 미국 지식인 사회를 퇴보하도록 만든 폭풍- 매카시즘은 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을 불러왔다. 그러나 이것은 매카시 혼자의 활돌이 아닌 기회주의적 우익 정치인, 냉전 논리를 이용해 미국의 성장한 미국의 군수업체, 인종차별을 고착화시키려 한 백인 주월주의자, FBI, CIA 같은 공안 기구의 활동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객관보도란 이름으로 그들의 선동적 메시지를 국민에게 충실하게 전단해준 언론 완벽한 조연이 있었다.
이러한 시대 배경에서 양심 있는 한 언론은 국가이데올로기의 허구성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사실이 아님을 역설하면서 국가대 언론의 싸움을 시작했다. 그 냉점함은 흑백화면의 설정에 서 시작한다. 언론의 양심을 촉구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목표로 살아온 미국의 역사 속 오점을 바라보며 미국인 다시 보게끔 하게했다.

목차

■‘굿 나잇 앤 굿 럭’을 처음 듣다
■‘굿 나잇 앤 굿 럭’을 만나다
■‘굿 나잇 앤 굿 럭’에 나타난 메카시즘
■‘굿 나잇 앤 굿 럭’에서 발견하다

본문내용

-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방송국 안의 인물들을 보여주었다. 다른 곳에는 한눈 팔지 않고 방송을 준비하는 분주함과 긴장감 등을 사실감있게 다루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이 영화가 배경으로 하고 있는 곳은 1900년대 중반 미국의 방송사 중 하나인 CBS 였고, 그 방송국의 뉴스 다큐멘터리쇼 ‘SEE IT NOW’ 와 뉴스 앵커 에드워드 머로를 주축으로 카메라 렌즈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때 런던에서 전쟁뉴스를 보도해 명성을 떨쳤던 머로는 ‘SEE IT NOW’프로듀서에게 지방신문에서 읽은 뉴스를 프로그램으로 만들자고 제안한다. 그 신문은 공군 마일로 라둘로비치가 재판도 없이 전역을 당했고 공산주의자로 추정되는 아버지와 누이를 고발하라는 강압을 받았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결국 머로의 굽히지 않은 주장에 논평을 하지않는 프로그램이었던 ‘SEE IT NOW’의 방향은 바뀌게 되고, 심지어 메카시의원을 공격하는 프로그램까지 제작하게 된다. 이 부분에서 언론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었다. ‘SEE IT NOW’라는 프로그램이 성격을 바꾸는 부분에서 많은 고심이 있었다. 언론은 오직 사실만을 보도해야 하는지, 논점이 개입되지 않은 사실이 가능하기는 한지. ‘굿 나잇 앤 굿 럭’에선 당시 서양의 역사에만 안주하지 않고 언론사들의 방향에 대해서도 따끔하게 질책하고 있는 듯 했다.
당시 메카시의원을 공격하는 프로그램의 제작에 들어가게 된 연유를 영화는 이렇게 말한다. 조셉 메카시 의원은 공산주의자 및 친 공산주의자들을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반 사회적 스파이들로 규정하고 모든 분야에 걸쳐서 빨갱이 색출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는 정도를 넘어서서 공산주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들까지도 빨갱이로 몰아가는 사태를 발생시키고, 그의 횡포에도 꼼짝못하고 심지어는 언론도 맞서려 하지 않는 상황이 되고 만다. 전 미국은 공포에 휩싸였고 공산주의와 살짝 스쳤던 사람들도 잘못 엮일까봐 마음을 졸이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