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어떻게 바다가 되는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소개글

바다가 어떻게 바다가 되는가의 일부분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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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래 이 책은 중국 해양대학교의 곡금량 교수님이 저술하신 ≪ 해양문화개론≫을 번역한 것으로 2006년까지 총 3쇄를 통하여 8천권이나 되는 책이 발행되었고 독자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는 사실에 중국사회가 갈수록 해양문화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현재 우리나라의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후로 우리라는 작은 정부 정책을 추구하며, 해양수산부를 폐지한다고 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다시피 지구의 71%에 달하는 면적이 바다로 이루어져있고, 또 인류사회의 발전은 이미 그 한계에 도달해있는 지금, 이제 남은 것은 개발되지 않은 마지막 영토, 해양 뿐인 것이다. 이러한 때에 우리나라는 해양수산부를 폐지하고 여성부와 같은 후진국에나 있을법한 단체를 보존시킨다는 것에 너무나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을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가장 매력적인 점은 책의 모든 내용이 해양과 접목시켰다는 점이였다. 이로 인해 우리가 해양으로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살아왔고 일찍이 시작된 4대문명이 원래는 모두 강의 주변에서 시작됐다는 점, 우리의 생활 요소 하나하나에 모두 해양이 관련됐다는 점에 대하여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또, 이렇게 바다를 이해하기 쉽게 파트별로 접목 시킨 곡금량 교수님의 노련함을 엿볼 수도 있었다.
이 책의 2장에서 보면 최근 세계인구가 2%의 속도로 매년 7700만명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문제는 이 책뿐만 아니라, 현재 미래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도 오래 전부터 의문을 가져왔던 부분이다. 이 책에서와 같이 해저도시 건설, 해저터널, 해상비행기지 건설 등에 오랫동안 관심을 두고 있었다.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부산~일본 간 해저터널 건에 대해서는 관심과 극찬을 보내는 바이다. 만일 이 해저터널이 완성되는 날에는 앞으로 해양 산업과 관련된 부분의 발전, 또 앞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륙의 피해에 대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예로 든 조어도 문제도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을 수 가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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