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미학오디세이 요약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8.10.13
- 최종 저작일
- 2007.03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진중권의 <미학오디세이> 요약 레포트
목차
1.가상과 현실-원시예술
2.가상의 탄생-고대예술과 미학
3.가상을 넘어-중세예술과 미학
4.가상의 부활-근대예술과 미학
5.아름다운 가상-아름다움에 관하여
본문내용
‘태초에 아름다움이 있었다.’ 라는 말로 시작하는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는 연대기적으로 예술의 역사, 흐름, 철학, 변화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책이다. 서양예술사와 서양 철학사를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읽어도 무난하게 읽히기는 하겠지만 진정 이 책의 심오함과 저자의 예술에 대한 깊이를 깨닫기 위해서는 서양예술사와 서양 철학사를 같이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 가상과 현실-원시예술
인류문명의 탄생점이라 할 수 있는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된 예술의 역사는 자연주의 양식이었다. 그냥 보이는 대로 모방하는 것이다. 원시인들은 생각이 없고 단순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였다.
인류가 자연의 흐름을 깨닫고 농업이 발달하기 시작한 신석기 시대에는 예술도 점차 기하학적 양식으로 변모한다. 본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만을 그린 그 당시의 벽화를 통해 그들의 예술관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예술을 유희이자 노동 그리고 주술로서 이용한다. 그들이 그린 그림, 예술 활동들은 가상이었지만 그들은 가상이 곧 현실이라 믿었다. 산 제물을 바치는 제의에서 ‘비극’은 탄생된다.
예술은 종교와 철학으로 분화되고 발달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생각이 좀 더 세분화 되면서 깊이를 더해가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결국 가상과 현실을 분리시킨다.
2.가상의 탄생-고대 예술과 미학
문명의 발상지는 대부분 큰 강가였다. 강물의 변화와 사계절의 순환 등 농경생활을 함에 있어서 자연의 법칙들을 알아야 만이 생존이 가능하던 시절이었다. 문명은 살아남기 위해 더 깊이 생각해야만 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뿐 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본질적인 것들을 볼 수 있어야 했다. 예를 들어 이집트의 벽화를 보면 얼굴은 옆면, 몸은 정면, 발은 옆면으로 그렸다. 새나 동물, 물고기를 그릴 때도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본질적인 이미지들로 그림을 그렸다. 그래서 이집트의 예술은 추상적, 기하학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