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 서평

소개글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책에 대한 간단한 서평입니당.
독서와표현과 같은 수업시간에 필요한 자료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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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는 최고의 명문대학인 도쿄대학의 교육문제를 다루어 비판하므로서 2001년 출간되자마자 지식인들 사이에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킨 책이다. 일본최고의 지성인이라 평가받는 다치바나 다카시가 제시하고 있는 교양의 의미란 무엇인지, 이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책 제목에서 나오는 바보는 진정한 바보가 아니다. 다치바나 다카시가 비판하고 있는 도쿄대생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일본 최고의 명문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다. 그런 도쿄대생들이 바보일리는 없다. 단지 다치바나 다카시가 명문대의 학생들을 바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교육방식의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도쿄대생들을 바보에 빗대어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 잘못된 교육방식인 주입식 교육을 비판하는 것이다. 주입식 교육방식은 일본의 문제만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거론되고 있는 교육문제이다. 우리나라의 교육문제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우리나라의 주입식교육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먼저 일본대학이 생긴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서양에 비해 늦은 출발을 한 일본은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로 국민들을 일정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교육을 해야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인재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의 대학은 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졌고 따라서 제일 먼저 세워진 도쿄대는 그 역할에 충실한 학교라는 것이다. 국가에서 요구하는 대로 할 사람, 국가에 충실할 사람, 국가를 위해 일할 사람을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목표였다. 그렇기 때문에 주입식 교육이 발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고, 이 시대는 이제 주입식 교육으로 전형화 되어있는 사람이 아닌 창조적인 사람을 원하고 자신의 지식을 응용하여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다. 이것은 일본만이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또한 이제는 창조적이고 응용력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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