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굴뚝청소부
- 최초 등록일
- 2008.10.14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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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호사회 과목에 쓴 레포트
간호를 나의 생각으로 철학학자에 조금 포함했습니다.
목차
1. 서 론 : 선택동기
2. 볼 론 : 제 1장 철학의 근대, 근대의 철학
1. 데카르트 - 근대 철학의 출발점 2. 스피노자 - 근대 너머의 근대 철학자
제 2장 유명론과 경험주의 - 근대 철학의 동요와 위기 1. 유명론과 경험주의 2. 로크 - 유명론과 근대 철학 3. 흄 - 근대 철학의 극한 4. 근대 철학의 위기
제 3장 독일의 고전철학 - 근대 철학의 재건과 발전
1. 칸트 - 근대 철학의 재건 2. 피히테 - 근대 철학과 자아 3. 헤겔 - 정점에 선 근대 철학
제 4장 근대 철학의 해체 - 마르크스, 프로이트, 니체
1. 마르크스 - 역사유물론과 근대 철학 2. 프로이트 - 정신분석학과 근대 철학 3. 니체 - 계보학과 근대 철학
제 5장 언어학과 철학혁명 - 근대와 탈근대 사이
1. 언어학과 철학 2. 훔볼트 - 언어학적 칸트주의 3. 소쉬르의 언어학적 혁명 4. 비트켄슈타인 - 언어게임과 언어적 실천
제 6장 구조주의와 포스트구조주의 - 근대 너머 철학을 위하여
1. 레비스트로스와 구조주의 2. 라캉 - 정신분석의 언어학 3. 알튀세 - 마르크스와 구조주의 4. 푸코 - 경계 허물기의 철학
3. 결 론 :
본문내용
<서 론>
철학이라 하면 먼저 공상적이고 이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학문으로 철학을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철학에 대해 공부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기는 편견이라고 아는 사람이 말했다. 철학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닌,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에 단지 물음을 던져보는 것이었다. 우연이 철학도서와 조금은 가깝게 해준 책은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라는 영화를 철학으로 쉽게 알게 된 도서였고, 재미를 붙여준 ‘철학과 굴뚝청소부’는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이후 사서가 선택해준 책이었다. 조금 어려웠지만 다시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과제를 위해 선택한 도서가 된 ‘철학과 굴뚝 청소부’는 철학자들이 사유를 강의식의 문제를 동원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본 론>
제 1장 철학의 근대, 근대의 철학
1. 데카르트 - 근대 철학의 출발점
근대란 중세와의 대비 속에서 중세와 구분선은 그음으로써 정의되는 시기이다. 중세는 신이 창조한 세상이었고 신의 손 안에 있던 시기였다. 신의 ‘말씀’이 세상을 지배하고 통치하던 시기였다. 따라서 신의 말씀을 연구하는 신학이 모든 학문을 지배했다. 철학 역시 신학에 지배를 당했다. 중세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철학자는 아우구스티누스이다. 그에게 인식의 목표는 신과 영혼이었다. 그에게 자연물의 인식이나 기타 유사한 지식은 그 차체로는 불필요한 것이었고, 오직 신학적인 명제를 증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에게 이성의 출발점은 ‘계시 진리’였다. 그래서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하려면 믿어라’ 라는 것 이었다. 따라서 그에게 믿음을 위한 요구를 확립하는 것이 바로 이성의 의무였다. 이를 위해 그는 믿음을 겨냥해 제기되는 숱한 회의론을 반박하고 비판하려 했다. 그래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런 회의론을 물리칠 묘안을 생각해 낸다. 즉 회의론자들의 수많은 의심에도 불구하고 결코 의심할 수 없는 것을 찾아내려고 한다. 그러나 지동설의 갈릴레이나 범신론 (신과 자연을 하나로 보는 입장)을 주장한 브루노 등 중세에 대항하는 여러 움직임이 나타나 중세는 근대로 넘어가게 된다. 이 근대를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데카르트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 블로그>
책제목 | 철학과 굴뚝청소부 / 개정증보판
저 자 | 이진경
출판사 | 그린비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서구의 근대적 주거공간에 관한 공간사회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산업대 교양학부에 재직하고 있으며,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자본주의 외부의 삶과 사유를 시도하고 있다.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방법론》, 《철학과 굴뚝청소부》, 《맑스주의와 근대성》, 《수학의 몽상》, 《필로시네마, 혹은 영화의 친구들》, 《철학의 외부》, 《노마디즘》, 《자본을 넘어선 자본》, 《미-래의 맑스주의》 등을 썼다.전태일의 유령, 광주시민의 유령들과 더불어 공부하고 전투하며 80년대를 보냈다. 이 시기에 이진경이란 필명으로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방법론>(1987)을 썼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근대성에 대한 비판적 연구를 시작하였고, 그 첫 결과물이 <철학과 굴뚝청소부>(1994)이다. 그 뒤에도 자본주의와 근대성에 대한 이중의 혁명을 꿈꾸며 <맑스주의와 근대성>(1997), <근대적 시공간의 탄생>(1997), <수학의 몽상>(2000), <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2000), <필로시네마, 혹은 영화의 친구들>(2002) 등을 썼다.혁명을 꿈꾸면서 만나게 된 맑스와 푸코, 들뢰즈/가타리 등을 친구로 사귀게 되었고, 이들의 우정어린 가르침 속에서 사유하며 <철학의 외부>(2002), <노마디즘>(2002), <자본을 넘어선 자본>(2004) 등의 책을 썼다. 지금은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자본주의의 외부를 사유하고 실험하고 실행하고 있다. [인터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