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안 지도방안

소개글

다문화 사회에서 코시안을 위한 “지도사례” 두 가지를 정리하였다.

목차

<들어가며>
<본론으로>
<나가며>

본문내용

얼마 전 미국 슈퍼볼 영웅 ‘하인즈 워드’가 방한했다.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대통령도 서울시장도 앞다퉈 손을 내미는 판이다. 연일 언론은 슈퍼 영웅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았다. 혼열아로 살면서 온갖 설움을 겪은 하인즈 워드로서는 충분히 눈물을 흘릴만한 환대다. 하인즈 워드의 방한 이후 우리 사회에서 ‘혼혈인’에 대한 관심은 보다 증가했다.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하고 소외된 소수집단에 대한 관심의 전환이라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변화라 할 수 있으나 문제의 초점이 우리 사회 ‘혼혈인’의 현실적인 삶을 벗어나 있다는 점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그들의 삶을 단순히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에 대한 일회적인 관심으로 대체하기에는, 국내 혼혈인의 삶은 너무나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에 코시안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동남아 출신 여성들이 10여년 전부터 한국 농촌에 시집와 낳은 아이들로, 우리 사회의 새로운 소수자다. 한국(Korea)과 아시아(Asia)를 합친 조어로 한국인과 아시아인의 혼열인들을 말한다. 여기서 아시아는 일본 등 선진국을 제외한 아시아 전체를 가리키지만 좁게는 동남아시아를 가리킨다. 이들 지역에서 유입되는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하는 사람이 급증하는 데다 농촌총각이 아시아인들과 국제결혼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현재 코시안 가정은 5,000~1만 가구에 이른다.“베트남 여성과 결혼하실 분 찾습니다” 한적한 국도변을 지날 때면 이런 글귀가 적힌 플래카드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이 현재 코시안이 어느 정도 우리 사회에 자리 잡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농촌 공동화로 인해 조선족 여성에 이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아시아 여성들이 우리나라 농촌으로 이주해오는 현상이 급증하고 있으나 정작 그들이 한국에 정착한 이후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짚어주는 보도는 찾아보기 힘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