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의 세계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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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의 세계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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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대학생활의 마지막인 4학년이 되었다. 졸업 후 교육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전공과목을 공부하는 나로서는 교수님의 독후감 과제가 사실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쟁의 세계사」두툼한 책을 보면서 언제 읽고 과제를 제출해야 할지 걱정되었지만 틈틈이 읽다보니 어느덧 지금 컴퓨터 앞에 앉아서 과제를 하고 있다.
일반적인 역사에 관한 책은 어느 특정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대다수인데 이 책은 전쟁이라는 공통점으로 세계를 하나로 묶어서 유기적인 관점과 서술 방식으로 전쟁에 대해서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고 있다. 전쟁이라 함은 둘 이상의 서로 대립하는 국가 또는 이에 준하는 집단간에 군사력을 비롯한 각종 수단을 사용해서 상대의 의지를 강제하려고 하는 행위 또는 그 상태를 말한다. 인류는 지금까지 수많은 전쟁을 거쳐 왔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전쟁, 전장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왜 이러한 전쟁이 일어났으며 전쟁 후에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서만 서술하고 있는 하나의 연구서 같은 느낌이 들었다.
중국의 통일 왕조시대부터 시작되는데 여기서 특이한 점은 그 당시 중국의 전쟁 발명품(특히 화약)과 유럽보다 앞선 관료제는 중국 즉 동양이 서양보다 우위에 있었다는 점이다. 지금의 우리는 오리엔탈리즘, 서구중심주의라는 눈가림개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향이 짙다. 이러한 사고의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된 부분이다. 중국이 눈부신 발저능ㄹ 거듭하는 동안 유럽 특히 이탈리아는 카톨릭의 교황이 절대 권력을 자랑하는 시대로 군대라는 정식부대가 없는 용병제와 봉건제, 그리고 농업을 중시하는 농업국가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전쟁의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