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관련 스크랩
- 최초 등록일
- 2008.10.16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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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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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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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 수출中企 `80만원 보험료로 최대 1억 보장 중소기업Plus+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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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본문내용
이데일리 2008.4.28
국제 해운요금 3개월새 두배 `껑충`…운송량 급증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 일일 운송료, 8만弗→16만弗
CVRD, 철광석價 인상·포스코, 석탄價 인상합의 이후 물동량 늘어
제철업계의 철광석 및 석탄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운 요금이 3개월여 만에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인 SSY 컨설턴시 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말 8만달러 이하로 떨어졌던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의 일일 평균 운송 요금은 현재 16만달러로 뛰었다.
해상 운송 요금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철강업체들의 철광석 및 석탄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올 초 철광석과 석탄, 각종 곡물 등 건화물을 운송하는데 드는 비용을 나타내는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가 7개월 만의 최저치까지 떨어졌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전문가들은 해운요금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경기둔화 여파로 철광석과 석탄 운송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었다.
그러나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 발레 도 리오 도체(CVRD)가 주요 철강업체들과 철광석 가격을 65~71% 인상하는데 합의하고, 포스코(005490)가 호주 석탄업체들의 205~210% 가격 인상안을 받아들인 이후 해상 운송 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고 FT는 설명했다.
해상 운송량이 급증하면서 주요 철광석 및 석탄 선적항에서는 선적 지연 상태마저 나타나고 있다.
브라질의 주요 수출항인 투바라오와 폰타 다 마데이라 항은 한 달 이내에 선적 대기 벌크선의 숫자가 평상시 최대인 135척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 석탄 수출항인 호주 뉴캐슬항에서도 선적을 기다리는 벌크선의 숫자가 일주일새 33척에서 41척으로 늘 것으로 보여 선적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전세계 스테인리스강 수요가 예상보다 강해 해운 요금의 급등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SY의 피터 노포크 디렉터는 "새로 투입되는 벌크선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수급상황이 빠듯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영효 기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