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씨는 누가먹었나 독후감

소개글

해바라기씨는 누가먹었나 를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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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가장먼저 생각한 것은 ‘뭐 이런 책이 다있지.’ 하는 생각이다. 이 책의 저자는 내가 전에 읽었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에 대한 비판과 우리가 책을 읽게 되면서 생각하는 것들을 비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 베스트셀러로 등록된 책을 읽게 되면 이 책을 읽고 공감하기보다는, 남이 이렇게 해서 성공했으니 나도 이렇게 해야겠다. 하고 그저 이해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지금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다는 것도 우습다. 왜냐하면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의 앞뒤로 자기 자신이 쓴 이 책과 누가 내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을 감상하고, 평가하고, 비판과 앞으로 어떤 식으로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것 까지 다 적어놓았다. 그야말로 독후감을 쓰기위해 읽는 책 치고는 허탈한 책이 아닐 수가 없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9가지 교양도서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일게 된 것에 감사한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8가지의 책들을 읽어오면서 머릿속에 응어리져있던 답답함을 이 책이 어느 정도는 풀어주었다고 본다.
그렇다. 나는 지금까지 읽어왔던 다큐멘터리 같은 책들을 싫어한다. 아무리 좋은 책을 많이 읽으면 무엇을 하겠는가! 그것을 그저 이해하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솔직히 나는 지금껏 책을 읽으면서 그 책의 의미를 제대로 공감하지는 못했다. 그저 독후감을 쓰기위해서 읽는 책일 따름이었다. 내용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것의 포인트를 빼내오기에 바빴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나는 깨우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껏 책을 읽어오면서 무엇을 이 책들의 옳고 그름 혹은 그이상의 것들을 생각해 본적이 있었는가? 나는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껏 책을 읽으면서 그저 책은 읽는 것이다. 라는 생각외에는 해본적이 없다. 그렇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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