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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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수업에서 A+ 받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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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통 경제학에 관한 책이었다면 따분하고 어려웠을 내용을 이 책은 우리가 주변에서 접하기 쉬운 예들을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써놓았다. 그러나 이제 경제학 입문단계인 나로서는 그조차도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또한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으며 흐름만 파악하였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우리가 사는 이곳이 하나의 거대한 시장이란 것이었다. 그리고 그 시장은 어떤 물건을 상품화하려는 고도의 전략으로 덮여있다. 경제학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은 그러한 전략에 자연스레 말려들게 되는 것이다. 대도시 출근길에 왜 자장면가게가 아니라 커피숍이 있는지 그리고 메뉴가 왜 다양한지 왜 그곳의 땅값이 비싼지 그 돈은 누가 버는지 경제학자가 아니고서야 그것들에 대하여 의문을 품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슈퍼에서조차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세상이 철저히 시장경제 원리에 의해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누구라도 시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책을 읽고 난 후 문방구에 펜과 연습장을 사러 갈 일이 있었는데 문득 ‘똑같은 원료로 만들었는데 왜 가격은 천차만별일까? 원재료 가격은 차이가 거의 없을 텐데. 각 회사의 브랜드명과 다른 디자인으로 희소성을 만들어 다른 가격에 팔고 있는 건가? 또한 같은 회사지만 종류를 다양하게 만든 것은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한 것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참고 자료

경제학콘서트 김명철/팀하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