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 순더마이어의 선교신학의 유형과 과제 1부에 대한 서평 및 독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10.18
- 최종 저작일
- 2008.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제1부 선교신학의 유형과 과제를 그 안의 소제를 따라 살피면서 과거 선교학의 지배적 패러다임과 그에 대한 비판적 대안들로 제시되는 몇몇 패러다임들을 정리하고 결국 오늘날 우리가 취해야할 선교 패러다임을 순더마이어의 입장을 빌려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본론
나가는 말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테오 순더마이어 교수는 교회의 본질이 곧 선교라고 말하고 있다. 어쩌면 이것은 아직도 교회의 여러 역할들 중의 하나로 선교를 여기고 있는 많은 한국 교회의 현실에 대한 도전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순더마이어는 오히려 한걸음 더 나아가 복음을 증언하지 않는 교회는 이미 그 실존권리를 상실한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 시대, 우리의 종교적 사회적 콘텍스트에서 교회의 선교적 차원을 새롭게 숙고할 것을 요청한다. 그는 선교에서 타자와 파트너로서의 만남을 중시한다. 그는 만남에 있어서 주체와 타자, 주체의 문화와 타자의 문화와의 관계가 고정되어 있다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며, 교회는 자기 위치의 불변성을 고수하고자 하는 욕심을 벗어버릴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가 말하고 있는 문화의 자리는 주체만의 일방적 만남이 아니다. 그것은 주체와 객체의 상호간의 참여와 의존에서 이루어지는 만남이다. 그런 의미에서 “함께하는” 파트너로서의 관계와 그 위치에서의 상호 대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서로에게 배우며 진리를 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다양성을 존중하며 타문화와 종교에 대한 열린 마음을 견지하는 자세를 오늘날 선교에 대한 우리의 자세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는 순더마이어의 논문이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묶여있다. 그러나 나는 제1부 선교신학의 유형과 과제를 그 안의 소제를 따라 살피면서 과거 선교학의 지배적 패러다임과 그에 대한 비판적 대안들로 제시되는 몇몇 패러다임들을 정리하고 결국 오늘날 우리가 취해야할 선교 패러다임을 순더마이어의 입장을 빌려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본론
순더마이어는 선교신학적 유형들에 대해 말하면서 그 유형들을 크게 회심유형과 이식유형, 구원사적 유형, 약속사적 유형, 의사소통적 유형으로 구분한다. 순더마이어는 먼저 선교가 비그리스도교인들 가운데 교회를 세우고 조직하는 그리스도교의 모든 활동을 가리키는 것으로 정의하는 바르넥의 주장을 “회심유형”으로 소개한다. “이식유형”에 대해서는 뢰베너 학파의 주장을 소개하면서 뢰베너 학파가 주장하는 선교유형이 영혼의 구원을 선교의 목적으로 이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회심유형”과 구별하고 있다.
참고 자료
테오 순더마이어I 채수일 엮I 대한기독교서회I 2001.02.28/서평,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