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의 도시, 맑스주의를 만나다
- 최초 등록일
- 2008.10.20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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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혹의 도시,맑스주의를 만나다 라는 책을 읽고
목차
1. 칼 맑스 -멀쩡한 정신을 가진 상품과 도시
2. 프리드리히 엥겔스
본문내용
사물이 대기 속으로 사라지는 곳은 도시다. 모든 성스러운 것이 세속화되는 곳도 도시다. 그 어디보다도 도시에서 사람들은 멀쩡한 정신으로 진정한 삶의 조건과 우리의 동료인 다른 인간과의 관계에 직면하게 된다. 이것이 맑스가 도시화를 환영한 이유이고, 도시화를 생산력 발전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발전을 지탱하는 시발점으로 본 이유다. 맑스는 변화의 근원이 모순 속에 존재한다고 믿는다. 맑스에게 모순은 실체를 지지하기도 하고 훼손하기도하는 하나의 실체 속에 존재하는 양립 불가능한 요소로 요약된다. 그러나 각자의 국면은 이 실체의 내부를 이루고 바로 그 실체의 본성에서 비롯된다. 이것의 극명한 예는 상품이다. 상품의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상품의 가치 형식과 화폐 형식은 서로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관계에 있으며 이는 자본주의의 고유한 불안정성 속에서 결정적인 것이다.
2. 프리드리히 엥겔스
엥겔스는 맑스가 죽고 나서도 20여년을 더 살았다. 그 기간동안 그는 맑스가 남기고 간 산더미 같은 원고들, 갈겨쓴 메모의 스크랩들, 그리고 애매한 주석들을 체계화하고 조합하고 편집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의 번역 작업이 없었다면 맑스의 사명이었던 자본론 2권과 3권은 빛을 볼 수 없었을 것이고 아마 자본론 1권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게다가 엥겔스의 끊임없는 재정적 지원과 전폭적인 격려가 없었다면 맑스의 업적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엥겔스는 특유의 열정으로 맑스의 보좌 역할을 맡았다.
참고 자료
앤디 메리필드 | 남청수 | 시울 | 200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