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소개글

존 스튜어트 밀까지의 독후감

목차

1. 애덤스미스

2. 맬서스

3. 리카르도

4. 존 스튜어트 밀

본문내용

3. 리카도
비교우위론으로 많은 경제학과 신입생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리카르도는 정작 대학의 문턱에 가보지도 못했다. 그러나 그는 어떤 학자보다 뛰어난 경제이론을 세상에 내놓았다. 14살의 나이로 아버지의 일터에 뛰어들어 투자금융에 관한 현장실습을 하고 적절한 투자를 통해 엄청난 부를 집적한 리카도는 뛰어난 달변실력으로 지식층 사회에서인정을 받게 된다. 그가 내놓은 이 이해하기 힘든 이론은 기회비용의 이해가 도움이 됐다. 상품을 생산하는데 얼마나 능률적인지는 상관없이 하나를 생산하는데 포기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갑이 을보다 두상품의 생산에 대해 모두 절대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갑은 두상품안에서 기회비용을 비교해 포기해야 할 가치가 작은 쪽에 생산을 집중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라는 이론이다. 책에나온 예시를 들어보면 프라이 데이와 로빈슨의 이야기를 한다. 프라이데이는 10시간에 걸펴 물고기 한 마리를 낚을 수있고 20시간에 걸려 오두막 한 채를 지을 수 있다. 반면 로빈슨의 경우에는 물고기를 한 마리 낚는데 15시간이 걸리고 오두막 하나 짓는 데에는 45시간이 걸린다고 했을 때 프라이 데이는 두 분야 모두에서 절대우위를 가지고 있다. 로빈슨은 오두막 한 채를 짓는 데 물고기 한 마리를 낚을 때보다 시간이 세배 더 걸린다. 즉 오두막 한 채를 지을 때마다 물고기 세 마리씩을 포기해야 한다. 물고기 한 마리를 낚을 때 프라이데이는 오두막의 50%를 희생하는 셈이고 로빈슨은 33%를 포기하는 셈이므로 물고기는 로빈슨이 오두막은 프라이데이가 생산하여 둘이 교역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비교우위라는 개념은 아무리 열등한 국가라고 할 지라도 그 국가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상품에 집중하고 얻어지는 생산물로 교역을 하면 좀 더 많은 이득을 볼수 있다는 것이다. 절대우위론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보기좋게 덮어버리고 자유무역을 찬양한 것이다. 이런 이론을 바탕으로 리카도는 보호무역론자와 전쟁을 한다.

참고 자료

학교숙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