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최영미 시에 관한 레포트 및 발표수업자료. 교육대학원 수업에 사용했음.
작가에 대한 정보 및 시집 3권에 대한 감상과, 비평 수록.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중심으로 한 최영미 시 감상
작가에 대한 연구가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자료와 정보 등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최영미에 대한 자료란 자료는 모두 찾았고, 자료가 없는 만큼 개인적인 감상을 많이 다룬 레포트입니다.
논문이나 책을 요약한 정도가 아닌, 시 감상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어떤 자료 인용 없이 철저히 자신의 생각을 쓴 것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작가 알기
Ⅲ. 작품 들여다보기
1. 선운사에서
2. 마지막 섹스의 추억
3. 짝사랑
4. 꿈의 페달을 밟고
5. 첫눈
6. 황혼
Ⅳ. 나가며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서른, 잔치는 끝났다’
최영미의 첫 시집 제목이다. 이제 막 서른이 된 사람도, 곧 서른이 될 사람도, 이미 서른이 훌쩍 넘은 사람도, 또는 아직 서른이라는 나이가 낯선 사람도 이 시집의 제목을 봤다면 이토록 자극적인 문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즈음을 이미 경험한 사람이라면 자신이 그 때에 했던 사랑, 또는 자신이 가졌던 생각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을 것이고, 그 나이가 다가오는 사람들은 ‘서른이 된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질지도 모른다. 나 역시 그래서 이 시집을 집어 들었으니 말이다. 서른.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주는 대로 먹는 나이’ 일뿐이다. 그런데 왜 우리들은 ‘서른’이라는 나이를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일까.
이러한 것에 대한 해답을, 즉 서른이라는 나이의 모든 것을 최영미의 시에서 모두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할 순 없지만 그녀 역시 서른을 경험한 사람이고 사랑을 해 본 여자이다. 과연 그녀가 말하는 서른의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 그녀가 말하는 서른의 잔치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지금부터 그녀의 사랑을 살짝 엿보자.
Ⅱ. 작가 알기
최영미가 말하는 사랑을 알기 전에, 그녀가 누구인지 먼저 살펴보자.
◇ 최영미 (崔泳美)
◇ 1961년 서울 출생
◇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 1992년『창작과비평』겨울호에 속초에서 외 7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 시작.
◇ 1994년 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간행.
◇ 1998년 『꿈의 페달을 밟고』간행.
◇ 2005년 『돼지들에게』간행.
◇ 2006년 제 13회 이수문학상 시 부문 수상.
수려한 외모, 늘씬한 몸매, 게다가 대한민국 최고 학부를 졸업한 최영미. 그녀를 본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참 아름다운 여인이라 말한다.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사진속의 최영미는 여자인 내가 봐도 참 매력적인 외모이다. 그녀는 취직을 했다가 한 달 만에 때려치우기도 하고,
참고 자료
최영미,『서른, 잔치는 끝났다.』,창작과비평사, 1994
최영미,『꿈의 페달을 밟고』창작과비평사, 1998
최영미,『돼지들에게』, 실천문학, 2005
허 정,「『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읽는 여섯가지 방법」, 『국어국문학』, 1997
김형수,「최영미 현상, 잔치는 정말 끝났는가」, 월간 『말』, 1994년 7월
김정환, 「무엇이 끝나고 무엇이 이어지는가」, 『창작과 비평』, 1994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