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사회와 정보화 사회의 차이는 어디에서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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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사회란 공업사회라고도 한다. 농경중심의 전통사회가 기계공업 등 산업화의 발달로 대량생산이 보편화함에 따라 산업사회로 옮겨갔다. 공업이 경제의 주축을 이루며 생활양식과 제도들이 조직화된 사회를 뜻한다.
정보화 사회란 물재의 생산이 그 경제활동의 중심에 있는 사회(공업사회)에 비하여 지식․정보, 비물질적 편익의 생산이 중심이 되는 사회이다.
그러면 산업사회와 정보화 사회의 차이는 어디에서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 정보격차의 발생이다.
즉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능력의 차이에 따라 정보력의 격차가 발생하여 정보에의 접근을 불평등하게 할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이는 빈부격차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보격차와 관련한 이러한 우려는 아직 우리의 일상생활을 통하여 뚜렷한 징후가 포착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근래 정보문제와 관련하여 논의되고 있는 한 국가내의 지역간의 정보격차 문제, 선진국과 후진국간에 이루어지고 있는 TDF(transborder data flow)논쟁의 심각성을 고려할 경우 정보격차문제가 단지 국가차원의 문제만으로 한정되리라고 기대하기 어렵다.
둘째, 컴퓨터 범죄의 증가이다.
컴퓨터 범죄라고 하는 것은 고도정보사회의 핵심적 도구로서 사용되는 컴퓨터를 이용한 신종범죄의 일종으로서, 이는 아직 초보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의 정보중심사회구조의 취약한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우려의 수준을 높게 하고 있다. 결국 이상과 같은 컴퓨터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한 새로운 법 개정 작업등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

참고 자료

☞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89307
☞ http://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