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학>그람양성, 그람음성 세포벽 구성

소개글

사진을 첨부하고 깔끔하게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열심히 직접 작성한 레폿이 여러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장 흔히 발견되는 세포벽은 그 생물의 모양을 결정하는 딱딱한 구조로 되어 있다. 세포벽의 주 기능은 세포를 함께 지탱하여 터지지 않게 보호하는 것이다. 만약 어떤 이유에서건 세포벽이 갈라지면, 손상되지 않은 부분은 그 원래의 모양을 유지한다. 세포벽은 독특한 구조와 분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분자들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의해 침입자의 표시로 인식이 된다. 항미생물 약제는 몇몇 이러한 독특한 구조들을 표적으로 한다.

세포벽의 형태에 의해 세균을 그람 양성과 그람 음성의 두 가지 큰 그룹으로 구분한다.

(a) N-acetylglucosamine(NAG), N-acetylmuramic acid(NAM)의 화학구조.
이 두 분자의 고리구조는 포도당이다. 글리칸 사슬은 NAG와 NAM이 교대로 공유결합을 통해 연결
되어 있다. 인접한 글리칸 사슬 끼리 tetrapeptide 사슬을 통해 상호 연결되어 펩티도글리칸이 만
들어 진다.

(b) 서로 연결된 글리칸 사슬은 매우 커다란 3차원 구조의 펩티도글리칸 분자를 형성한다.


◎ 그람 양성 세포벽

그람 양성균의 세포벽은 비교적 두꺼운 층의 펩티도글리칸으로 되어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30장(층) 이상의 서로 연결된 글리칸 사슬이 폴리머를 이룬다. 두께와는 상관없이 펩티도글리칸은 당, 아미노산 및 이온 등 다양한 물질들에 대해 투과성이 있다.

그람 양성 세포벽의 특징적인 구성성분중의 하나는 테이코산(teichoic acid)이라고 불리는 분자 집단이다. 이들은 리비톨 인산이나 글리세롤 인산 등과 같은 공통적인 단위체에 다양한 당들과 때로는 D-알라닌이 부착된 사슬이다. 테이코산은 공유결합에 의해 펩티도글리칸의 N-아세틸뮤람산(N-acetylmuramic aci)에 결합되어 있다.
리포테이코산(lipoteichoic acid) 이라고 불리는 몇 고분자는 세포막에 결합이 되어 있다. 테이코산과 리포테이코산은 둘 다 펩티도글리칸 층에서 뚫고 나와 있으며, 음전하를 띠고 있기 때문에 세포에 음성의 극성을 부여한다.

참고 자료

․「미생물학」- 한국 미생물학회 공역, 대표역자 이건형 / 지코사이언스
․「종합 미생물학」- 미생물면역분과위원회 저 / 도서출판 신일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