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헌팅을 보고. 인간발달과 교육 북리뷰
- 최초 등록일
- 2008.10.25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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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 중 하나 인간발달과 교육 북리뷰 입니다.
굿윌헌팅을 보고 남긴 서평입니다.
목차
1. 영화 소개
2. 줄거리
3. 인간 발달과 교육에 시사하는 바
4. 인간 발달 촉진을 위한 활용방법(이 매체를 인간 발달 촉진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5. 매체를 통해 학습한 바
6. 4,5번과 관련되는 다른 매체 소개
본문내용
어릴 적 조금이라도 자신의 편에 서주는 사람이 있고, 올바르게 이끌어 줄 스승이 한 명 이라도 있었다면 이렇게라도 마음을 굳게 닫았을 지 의문이 간다.
극중에 ‘네 잘못이 아니야’ 라는 대사가 나온다. 숀은 윌에게 이 말을 9번이나 반복하게 된다. 우리에겐 단순한 말이지만 이 말을 9번이나 반복하는 동안 윌은 지난날의 아픈 과거를 생각했고, 현재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 보며 아픔의 눈물을 흘린다. 그 동안 자신에게 숀처럼 그렇게 이해해주고 따뜻한 말 한 마디 해준 사람이 없었고, 그의 과거를 이해해줄 이가 없어서 그런 것 같았다.
여기서 한 번 비교해 볼 사항이 있는데 윌의 재능을 알아보고 연구 과정에 발을 들여놓게 한 램보 교수와 윌의 아픔을 궁극적으로 치유해 준 숀의 입장이다. 물론 램보 교수는 윌의 천재성을 좀 더 실용 있게 쓰려고, 썩히지 않게 하려 연구 과정에 발을 들여놓게 한 점은 높이 살만하다. 하지만 램보 교수의 관점과 비교해 볼 것이 바로 우리나라 교육 현실의 학벌 위주의 팽배이다. 영화에서 보면 윌의 대사가 아직까지 기억나는데 램보 교수가 부탁한 문제를 자신의 방법으로 공식을 새로 만들어 손쉽게 풀어냈었다. 램보 교수는 이걸 어떻게 풀었느냐고, 어떤 공식을 썼냐고 꼬치꼬치 묻지만 윌이 말하길
“이건 시시해요. 나에겐 너무 쉽다 구요. 이제 나에게 그만 물어요. 풀어줬음 된 거잖아. 알아서 고민 해봐요. 나약한 교수야.”
대충 이런 식의 대사였다. 이렇게 말하며 자신이 푼 문제를 불에 태워버린다. 이것만 보더라도 윌은 수학 연구가 시시했고,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램보 교수는 천재라는 이유만으로 자꾸만 큰 기업에 넣으려 들었으며, 윌이 바라는 흥미는 생각지 않고 교수 자신의 꿈만 키우려 들었다.
참고 자료
구스 반 산트 감독의 ‘굿 윌 헌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