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의 중국사 독후감

소개글

장성의 중국사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장성의 역사에 대해 크게 4부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장성이 만들어진 이유를 중국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간략히 소개하고, 1부에서는 진의 시황제 시대의 장성, 2부에서는 역대의 장성을, 3부와 4부 에서는 명대의 장성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서는 명대 이후의 장성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 소개함으로써 책을 마무리 짓고 있다.
‘장성’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만리장성’을 말한다. ‘만 리’라고 하면 우리나라의 환산법을 따르자면, 대략 4000km가 된다. 그러나 중국에서도 시대에 따라 환산법이 변했기 때문에, ‘만 리’가 정확히 어느 정도의 수치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또한, 장성이 한 시대가 아니라 여러 시대를 거쳐서 변화되어왔고, 장성의 경계선이 변했으며, 일직선상에 놓인 선이 아니었기 때문에, 만리장성의 정확한 수치를 알기는 어렵다. 이 책에서 소개된 바로는 ‘만 리’가 ‘일만 만(萬)’자를 쓴 것이 아니라, ‘가득 찰 만(滿)’자를 쓴 것일 수 있다는 가정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장성은 그것의 길이와 그 이름뿐만이 아니라, 장성의 역사적 측면에서도 상당히 복잡하고 모호한 부분이 많다. 비록 역사에 대한 지식이 매우 부족한 나지만, 만리장성은 진시황제가 오랑캐를 두려워하여, 처음으로 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후에야, 만리장성의 축조에 다양한 역사적 사실이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만 리에 이르는 장성은 물론 진시황에 의해서 계획되고 진행되었지만, 그 틀은 이미 중국 역사의 이전부터 존재했었던 것이다. 또한 현재 우리가 알고, 보고 있는 만리장성은 명대 후반에 이르러서야 이루어진, 약 400년가량의 건축물이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진시황과 만리장성에 관련해 내가 알고 있던 사실에 의문을 품은 일이 있었다. 보통의 중국 역사책에서 진시황에 대해 다룬 내용들을 보면,

참고 자료

장성의 중국사 - 남의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