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철학 정리/마르크스/변증법적 유물론/카에르케고르/실존/쇼펜하우어/니체/분석철학

소개글

헤겔에 대한 비판과 현대 철학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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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헤겔에 대한 비판과 현대 철학의 탄생
[1] 변증법적 유물론: 마르크스(1818-1883)
[2] 실존 철학의 태동: 키에르케고르(1813-1855)
[3.1]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1788-1860)
[3.2] 니체(Friedrich Nietzsche, 1844-1900)
[4] 분석철학

본문내용

[3.1]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1788-1860)

*쇼펜하우어가 주목을 받게 된 사회적, 정치적인 이유
- 3월 혁명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 포이에르바하를 중심으로 하는 급진주의적, 진보적인 철학이 후퇴하고 쇼펜하우어 중심의 염세주의가 등장
- 당시 독일은 반민주적인 프로이센의 주도 아래 자본주의적인 생산방식에 들어가게 되었다.

* 쇼펜하우어의 생애
- 부유한 시민 계급: 부유한 상인인 아버지의 유산으로 젊은 시절부터 유럽의 각지를 여행
- 이러한 경제적 독립은 당시의 정신적인 조류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줌

* 개인주의
- 절대적인 자기목적: 개인의 활동은 사회적 기초로부터 벗어나 순수하게 내면을 지향하여 개인적인 특성을 배양하고 그것을 절대적인 가치로 간주
- 개인주의는 당시의 사회가 낳은 이기주의의 퇴폐적인 변종
: 스스로의 이기심을 유지하는 한에서 기존 사회의 도덕을 비판하며, 개혁 대신에 도피 속에서 위로를 찾음
(인간 실존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성격에 대해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거의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음)

* 염세주의
- 당시 대두한 사회적인 모순을 형이상학적인 문제로 환원시켜 간접적으로 변호
: 즉 당시 사회에서 나타나는 모순을 특수한 모순이 아니라 인간존재 일반의 모순이라고 봄 => ∴ 사회 모순을 개혁하려는 시도가 성공할 아무런 전망이 없다는 것을 암시하고 동시에 그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제시
- 당시의 시민 계급: 사회 변혁이 아닌 당시의 제국주의 단계에 들어선 독일 사회의 이념을 지지해줄 철학이 필요
- 염세주의의 특징
1) 삶의 적극적인 활동으로부터 눈을 돌리는 것, 모든 정치적 활동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철학적으로 규명하는 것
- 혁명이 실패한 당시의 사회에는 모든 사회적인 노력이 쓸데없다는 허무감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음 => 이 허무감은 쇼펜하우어에 의해 독일 사회의 특징으로서가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인 운명으로 승화됨 (독일의 비참이 인류의 보편적인 비참으로 바뀌는 철학적인 근거가 확립)
2) 시민사회의 이기주의
- 낭만주의 철학자들과는 달리 계몽주의를 철저히 배격하지 않고 타협적인 태도를 취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