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문화침략과 한국 교육의 대미 종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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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문화침략과 한국 교육의 대미 종속화에 대해 제가 직접 쓴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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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모든 한국인이 열망하던 독립이 이루어졌다. 일제의 35년간 식민통치가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시점이었다. 일본군을 무장해제 시키고 한반도에 독립을 가져다주기 위한 명목으로 들어왔던 미군은 군정 실시로 한반도에 주둔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신탁통치가 확정 되었고 또 다른 형태의 식민지배가 이루어졌다. 그 후 한국내의 미국화가 가속화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한국 사회의 전 분야에 미국의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았다. 한국 교육도 예외가 아닐 수 없다. 한 예로 최근 새 정부가 출범하고 영어 몰입교육에 대한 정책을 놓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본인은 이 정책이야 말고 미국의 간접적 식민지 가는 길이라고 생각 한다. 이 정책을 펼친 소수 엘리트라고 불리 우는 그들은 아마도 이 필자가 말한 미국에서 유학하여 교육을 받은 미국 지향 교육엘리트 집단일 것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교육을 부추기는 것은 한국 교육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 이유는 아직 한글도 다 때지 못한 학생들에게 영어를 주입시킨다면 오히려 학업성취가 하락되기 때문이다. 공교육만으로 영어를 잘하게 할 수 있다는 발상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 영어를 강조하는 그들은 그들의 방식대로 하면 정말 영어를 잘할 거라고 생각할까? 그들의 생각은 식민지 근성으로 지금이라도 미국의 간접적인 지배를 받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지금 한국의 미국화는 우리가 평소에 미국문화라고 느끼지 못할 만큼 자리 잡고 있다. 코카콜라,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의 일상적인 만남들... 미국시민권을 얻기 위한 원정출산 바람. 영어발음을 원어민처럼 하기 위해 아이의 혀를 늘이는 수술 붐, 정․관․학계를 주름잡고 있는 미국유학파들.. 한국의 미국화는 제도에서 일상에서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미국의 대표적인 커피체인점인 스타벅스의 초대형매장들은 모두 한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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