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읽고(감상문)

소개글

교육학 개론 과제로 제출해서 A 받았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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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꼭 한번 읽어보라고 나에게 권해 줬던 책이기도 하고 학교 교육학개론시간에 교수님께서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라는 과제를 내 주셔서 선뜻 서점에 가서 책을 사들고 3시간만에 다 읽었다. 기대 이상으로 나에게 긍정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준 너무나 의미있는 책이다. 항상 우리는 살아가면서 칭찬보다는 남에게 질타를 많이 받고, 나 또한 그렇게 남들을 대하기 일수였다. 책을 읽어가며 나를 돌아보니 나 자신도 그렇게 살아왔다는 사실에 부끄러웠다.



이 책에서 나오는 고래이야기를 잠깐 해보겠다. 고래 조련사들은 루프를 처음엔 물 속에 놓고 고래들이 그것 위를 지날 때마다 호응적인 분위기를 보이며 먹이를 주었다고 한다. 그 다음엔 조금씩 루프를 위로 올려, 그 위로 지나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칭찬을 거듭해주고 먹이도 거듭 주었다고 한다. 고래가 그렇게 하지 않을 때는 고래를 혼자 둔다. 왜냐하면 고래는 혼자 있는 걸 제일 싫어하기 때문이라나.. 고래가 원치 않는 행동을 할 때보다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로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즉, 긍정의 시선으로 고래를 더욱 보호해줘야 한다는 말이다. 고래 조련사와 같이, 아이들에게나 직장 부하직원들에게 이같이 적용하면 존경받는 부모와 직장상사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나는 한 번 어디 이 공식이 맞는 것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조카들에게 실험해보았다. 8살난 남자조카가 컴퓨터나 티비만 본다든지 할 때보다 책을 읽거나 혹은 피아노를 칠 때 칭찬을 많이 해줬고, 하지말라고 하는 행동을 할 때보다 시키지 않았는데도 잘하는 행동을 할 때 칭찬을 해주었다. 그랬더니 정말로 놀랍게도 조카는 나를 더 잘 따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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