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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금융사관학교로 키워라"

◆월요 이슈분석 / 내달 10억달러 첫 투자 `한국투자공사`◆
KIC는 외국 자산운용 경력을 가진 금융전문가를 뽑는 데 초반부터 애를 먹었다.
채 권ㆍ주식ㆍ파생상품 등 외국 포트폴리오 투자를 해본 금융전문가가 국내에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등 삼성 계열사 실무인력을 일부 스카우트하긴 했지만 아직도 운용역이 다수 부족한 실정이다. 외국에서 고급 인력을 데려오자니 고액 연봉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구안 옹 투자운용본부장(CIO)은 요즘 직원 교육에 진땀을 빼고 있다.
외국 자산운 용사를 상대로 현장 실사를 벌이려면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실력과 경력을 갖춰야 하는데 직원들 경험이 일천하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내 금융인력은 미국 홍콩 등 금융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어린 애 수준"이라며 "운용 수익도 중요하지만 KIC를 통해 고급 금융인력을 배출하는 ` 인재 공급처` 기능도 중요한 설립 의의"라고 말했다.
KIC 사정에 밝은 한 금융권 인사는 "KIC 출범 당시 한은이 실무자급 3명을 파견했 는데 이들이 투자운용파트가 아닌 관리지원업무에 배치되는 것을 보고 이해할 수 없었다"며 "직원 역량을
2006.10.15 17:56:03 입력


<요약>
KIC는 외국 자산운용 경력을 가진 금융전문가를 뽑는 데 삼성생명 등 삼성 계열사 실무인력을 일부 스카우트하긴 했지만 아직도 운용역이 다수 부족한 실정, 국내 금융인력은 금융 선진국에 비하면 수준이 아직 낮아 운용수익도 중요하지만 고급 금융인력을 배출하는 인재 공급처 기능도 중요한 설립 의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무실 작업이 뒤늦게 이루어진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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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11% 차지한 유사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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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