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봉사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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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인간으로 태어나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이다.
하지만 우린 생활에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 특권마저 저버리고 살아간다. 도움을 받는 것보다는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 이런 행복은 일상에서는 맛보지 못하는 하나의 특별한 성취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은 초등교육에서부터 대학교육에 이르기 까지 봉사를 한다는 미덕이 사회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봉사란 개념을 사회에서 비중있게 다룬 다는 것은 우리나라도 선진국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의미일 것이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자발성이 뒷받침 되어야 비로소 그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더 큰 빛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봉사활동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필요성에 의해 그 의미를 결여한 채 봉사시간만을 채우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이런 강요에 의한 봉사가 진정 의미가 있을까? 이 글을 쓰고 나 역시 반성해야 하고 한번 쯤 되짚어봐야 할 문제이다. 많은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정해진 시간만큼의 봉사 활동을 필요로 한다. 또한 봉사시간 등을 성적과 연관시켜 반영하며 많은 대학들도 입학 시 봉사활동에 큰 비중을 두고 학생들을 뽑고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이 자발적인 “사회봉사”는 과연 얼마나 될까?
내 개인적인 견해로 사회 봉사는 거창하거나 대단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장애인을 돕는 다거나 어르신들의 수발을 돕고 고아원 양로원등 복지센터에서 힘들게 일하는 것만이 아닌 아주 작은 실천도 사회 봉사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곳 익산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했던 아이들 학습지도, 공부방청소등은 아주 작은 일이고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그런 작은 일 하나하나도하는 사람이 있어야하는 것이다. 군대가기전에도 가까운 노인 복지회관에서 자원 봉사를 한적이 있다. 대학전공을 살려 어르신들의 컴퓨터 강좌에서 도우미 역할을 했는데 정말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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