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과학에 길을 묻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0.29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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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과학에 길을 묻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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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나의 전공이 공학 인지라 부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경영과 내용을 같이하여 풀어 갔다는 점에서 많은 흥미를 끌었다. 책을 읽는 초반부에 학년 초에 부전공을 선택했던 당시의 기억이 떠올랐다. 통신과 경영이 밀접하게 관력 돼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것 같다.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공부를 해오면서 느낀 점은 경영이 굳이 공학 쪽에만 연관이 있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경영은 그 어느 학문과도 크든 작든 연관이 돼있는 것 같다. 많은 학자들은 특정 학문에 국한하지 않은 폭넓은 학문을 펼치고 있다. 경영학 또한 많은 학자들의 연구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경영학은 경영을 중심에 두고 타 학문을 취하는 방식이었다. 즉 심리학을 받아들여 조작행동이론을 수립하고, 경영에 수학과 통계학을 받아들여 회계학과 재무학의 토대를 쌓았다. 경제학과 게임이론 등을 수용하여 경영전략이론으로 발전시키고, 정보기술을 경영에 접목하여 경영정보시스템이란 분과도 탄생시켰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까지의 시선을 거꾸로 돌려 경영학 중심의 시각을 버리고 타 학문 즉 과학의 입장에서 경영학을 바라보고 있다. 즉 수학, 물리학, 생물학, 유전학 등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인 인류학, 심리학, 정치학, 사회학 등 우리가 흔히 경영학과 전혀 상관없다고 치부해버리는 학문의 체계와 관점 속에서 경영의 의미를 탐구하고 있다. 이 책은 확률에 대한 무지가 벤치마킹에 집착하게 한다든지, 한번 선택한 결정을 철회하지 못하는 리더의 사고방식 등 과학의 원리들과 과학적 가설들로부터 경영학적 의미를 추출해 냄으로써 기업 경영에 있어 우리가 지금 믿고 있는 가치가 과연 옳은 것인지, 과학이라는 거울로 경영을 투영해 볼 때 유용한 경영의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는지 등을 탐구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그 중 경영을 과학적 시점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나에게 큰 흥미를 주었다. 처음의 세일즈맨부터 시작해서 좁은 세계 이론 이라 던지, 진화론, 개미의 예를 통해서 경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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