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반란

소개글

자연생태계에 대한 프로그램 감상문 입니다.
춘천 MBC의 다큐멘터리 흙의 반란 1,2부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흙의 반란 다큐멘터리 감상문

본문내용

매년 비슷한 시기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 그리고 반복되는 피해. 단지 걷잡을 수 없는 비의 양이 그 원인이며 이는 인간으로서 막을 수는 없고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었다. 모든 자연으로 인한 피해는 우리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더욱더 커진다는 것은 막연하게 생각해 왔었던 일이지만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무심코 지나쳤던 환경의 피해의 정도와 구체적으로는 흙탕물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프로그램의 배경은 2006~2007년의 내용을 담으며 지형상의 특징을 지닌 강원도 지역에서의 흙탕물의 피해와 그 원인 그 해결대책 방안을 위해 일본, 대만의 예를 제시해 주고 있다.
양구군 해안면의 배추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은 인근하천으로 이어져 소양강에 다다르게 되고 이는 또한 의암호를 흙탕물로 물들인다. 상수도로 흙탕물이 공급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토양의 유실로 객토 작업이 이루어지고 이는 또 다시 유실되며 흙탕물을 만들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겨울철이 지나고 봄이 올 때 즈음에는 해빙기를 맞아 토양이 유실된다. 구체적인 예로 남대천에서 이어져 인북천으로 이어지는 강물도 이러한 피해로 물고기가 때죽음 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는 해안면에서 객토로 사용되는 미사토가 비가 오면 쉽게 흘러내리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춘천 mbc 다큐멘터리 흙의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