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의 묘를 보고

소개글

영화 반딧불의 묘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서론

영화의 줄거리
감독과 영화에 대해

결론(느낀점)-> 한페이지분량

본문내용

서론
<반딧불의 묘>는 전쟁 속에서의 인간의 삶, 더군다나 어린 아이들이 겪어내는 전쟁 상황이란 어떠한 것인가를 너무나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시절 미군의 대공습을 경험한 감독은 원작과 자신의 체험을 완벽하게 융화 시켜내고 있다. 전쟁의 참혹한 폐허 속 극도로 개인주의화 된 사람들과 그 안에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안타깝게 죽어가야 하는 남매의 짧은 삶이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슬픔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동시에 비판적 시각에서의 의구심이 들게 하기도 한다.

영화의 줄거리
이 작품은 지하철역에서 죽어가는 세이타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세이타는 다른 부랑자들과 함께 지하철 역에서 서서히 식어 가고 있었고, 그를 발견한 지하철 직원이 세이타가 지니고 있던 사탕 깡통을 집어 던지면서 과거 회상이 시작된다.
세이타와 세츠코 남매는 해군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와 단란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쟁이 시작되면서 아버지는 전장으로 떠나고 매일 공습이 그들을 위협한다. 어느날 공습으로 인해 어머니는 전신 화상을 입고 죽게 되고 집마저 불타버려 갈 곳을 잃은 두 남매는 친척 아주머니집에 맡겨지게 된다.
처음에는 남매가 가져온 음식과 돈 덕분에 아주머니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지만 전쟁으로 상황이 악화되자, 친척 아주머니의 냉대는 갈수록 심해진다. 아주머니의 냉대를 참다 못한 두 사람은 방공호에 그들만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두 사람만의 짧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한참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 두 사람에게 생활은 갈수록 힘들기만 하다. 세스코는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약 한 번 쓰지 못하고,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한 세이타가 남의 밭에서 작물을 훔치다가 흠씬 두들겨 맞고 경찰서에 끌려 가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결국 세츠코가 영양실조라는 것을 알고 은행에서 돈을 모두 찾아 먹을 것을 사들고 세이타가 방공호로 돌아왔을 때 세츠코는 이미 생명이 꺼져 가고 있었다. 그리고 오빠가 입에 넣어 주는 마지막 수박을 입에 넣은 세츠코는 오빠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 저 세상으로 간다.
오빠 안녕
세이타는 죽은 동생을 화장하고 떠돌다가 결국 전철역의 차가운 바닥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참고 자료

반딧불의 묘 (http://leeloo.thundernet.co.kr/mom/ani/6/a08.html)
미디어 다음<뉴스>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ment/movie/200311/27/ohmynews)
★반딧불의 묘★ (http://insun79.hihome.com/fstory.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