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3대 사건(대약진,문화혁명,천안문)

소개글

중국의 3대 사건의 배경과 내용

그리고 결과를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1958년 대약진 운동

1966~1976년 문화대혁명

1976 1차 천안문 사건

1989 2차 천안문 사건

본문내용

1958년 대약진 운동
1950년대 말에 마오쩌둥의 농업정책과 그로 인한 군중운동
배경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중국 내에는 장제스의 국민당과 마오쩌둥의 공산당이 국가권력의 주도권을 두고 전쟁을 벌입니다.(국공 내전) 초기에는 국민당이 압도적 우위를 보였지만 썩을 데로 썩은 국민당은 민중의 지지를 얻지 못했고 결국 패전하며 본토를 포기하고 타이완으로 도망을 칩니다. 국공 내전이 종료된 후 본토에는 공산당 1당 독재의 중국공산체제가 출범하지만 식민지통치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겪은 내전으로 중국경제는 더 나빠질 것도 없었습니다. 이에 중국 공산당은 정부주도의 경제성장계획을 시행하게 되는데(5개년 계획) 그 중 제2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된 1958년에 마오쩌둥에 의해 제기된 것이 바로 이 대약진 운동입니다.
내용과 결과
『대약진이라는 말은 ‘주은래’의 “공업 생산량의 20%증가나 그 이상은 소약진, 25%이상은 대약진, 30%이상은 대대약진...”이라는 발언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대약진 운동의 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절대적 빈곤에 빠져있던 중국을 농업과 철강부분의 생산량 증대를 통해 발전시키자는 것입니다. 순전히 인민들의 노동력으로 사회주의 중국을 건설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시작된 대약진 운동은 식량을 증산시킬 것이라는 낙관속에 진행되었으나 1959년과 1960년의 식량 위기로 인해 결국 전후 3년간 약 1천 5백 만명의 아사자를 내며 대 실패를 기록합니다.
그 이유는 우선 운동 자체가 허황된 목표로 시작을 합니다. 대약진 운동의 구호가 `하루가 20년` 또는 `5년 내 영국 따라잡기.` `15년 내 미국 따라잡기` 등이었다고 합니다. 농업과 철강 생산량을 늘려서 미국을 따라잡겠다는 발상 자체가 마오쩌둥이 얼마나 몽상가였는지 알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이 밖에도 너무 많은 인구로 어지간한 생산으로는 현상유지도 힘들었던 점과 서구 문명도입을 완전 배재한 재래식 방법의 개선만으로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대약진 운동 실패의 결과로 마오쩌둥은 정권에서 잠시 물러나게 되고 실용주의 노선의 대표주자인 류사오치가 전면에 등장하게 됩니다. 그는 덩샤우핑과 대약진 운동으로 피폐해진 중국을 살리기 위해 정책을 조정하려 하지만 이는 뒤에서 힘을 발휘하던 마오쩌둥에 의해 1966년부터 시작된 문화대혁명으로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