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철학자)의 생애 사상 삶 사색
- 최초 등록일
- 2008.11.06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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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피노자의 생애, 스피노자의 사상적 행적과 저작, 스피노자의 철학적 세계,
목차
1) 스피노자의 생애
◇ 파문 당한 모범생
◇ 신에 대한 지적 사랑
◇ "온 세계가 적이 되다.
◇ "정신의 자유를 방해받고 싶지 않습니다.
◇ 삶이 곧 철학이었던 사람
2) 스피노자의 사상적 행적과 저작
3) 스피노자의 철학적 세계
◇◇◇◇ 서양철학사 공부를 하게되면서 알게된 스피노자..
본문내용
◇ 왕따` 철학자
`왕따`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어딘가 모자라고 어리석어 왕따 당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나치게 뛰어난 나머지 사람들의 질투를 사서 왕따가 되는 사람도 있다. 또, 사람들이 자기를 받아 주지 않아 왕따가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사람들은 어울리기 원하지만 자신이 혼자 있기 원해 스스로 왕따가 되는 경우도 있다. 스피노자(Baruch de Spinoza:1632-1677)는 `왕따 철학자`였다. 철학 역사 상 그만큼 많이 경멸받고 도외시되었던 철학자는 드물다. 그러나 그는 왕따를 당했다기보다는 스스로 왕따가 된 철학자였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그의 유명한 경구처럼, 그는 주변의 비웃음과 멸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기 철학을 펼쳐 나갔던 사람이다. 그러면 `왕따 철학자` 스피노자, 그는 어떤 사람인가?
1) 스피노자의 생애
◇ 파문 당한 모범생
스피노자는 1632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부유한 상인이었고, 유태인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는 풍족하고 편안한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 8살 때 암스테르담 유태인 학교에 들어가 유대교 경전과 히브리어를 공부했는데, 남달리 총명하고 신앙심이 깊어서 유태인 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유대교 목사가 되기 위해 모라틸라 율법 학교에 입학한다. 이 때 나이 15살이었다. 그리고 아버지가 운영하던 `스피노자 상회`에도 참여해 장사 일을 배우기 시작한다. 이 때까지 그는 장사와 종교를 중요시하는 유대 사회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었던 셈이다.
참고 자료
「독서평설」 2000년 5월 (지학사)
「함께 가보는 철학사 여행」 고사까 슈우헤이 作 (사민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