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희망 기적을 만든 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 독후감

소개글

[정신간호]희망 기적을 만든 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 독후감

목차

# “‘희망’ 기적을 만든 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세 의자다리 치유모델이란?]
# 영혼까지 망가졌던 질리 이야기 [줄거리]
# 질리의 해리성 주체 장애 [질병에 대한 고찰]
# “‘희망’ 기적을 만든 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은... [느낀점]

본문내용

# 영혼까지 망가졌던 질리 이야기 [줄거리]
질리는 그녀의 개인 병원에서의 첫 번째 환자다. 그녀의 선배 대신해 한달 동안 진리의 진료를 맞게 된다. 질리는 40대 이혼녀로 아이들을 데리고 혼자 살아간다. 질리는 10여개의 인격체를 지니고 살아가는 해리성 주체 장애 다른 말로 다중 인격 장애 환자로, 처음에는 의자에 앉는 것을 두려워해 바닥에 주저앉았고, 다른 인격체의 모습으로 변한 채 나타나기도 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자해행위를 스스럼없이 했으며 자살하기 위해 로프를 집에 사놓기도 했다. 그녀는 질리로부터 칼과 로프를 압수하기도 한다. 질리는 입원하기로 약속한 날 자살 시도를 한 후 나타나는 등 그녀는 질리에게 배심감을 느끼기도, 포기하고싶다가 느끼기도 하지만 그녀와 함께 치유의 길을 가겠다는 질리의 의지에 동반자의 길을 걷게 된다.

질리의 치유의 길은 “나의 치료목표 및 증상”이라는 과제와 함께 시작한다. 육체적 문제부터 바로 ‘세 의자다리’ 치유모델의 첫 번째 단계인 ‘육체의 다리’에서 그녀는 질리가 수줍음 많고 소심한 데다 타인의 감정에 지나치게 예민한 아이로 태어났음을 진단 한다. 또한 질리는 어머니로부터 우울증 성향을 물려받았고, 어렸을 때 아버지로부터 학대의 정신적 충격으로 다중 인격 장애라는 복잡한 체계의 기억장애와 여러 정신 장애을 발전시켜왔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질리는 세 자녀를 위해 밥을 하고, 쿠키를 구워 팔고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학부모 모임에도 참가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질리가 강인한 삶에 대한 의지를 타고났다는 점. 즉 훌륭한 천성도 알아낸다. 그리고 이것은 치유의 에너지가 된다.
질리의 ‘정신의 다리’도 두 가지 측면이 공존했다. 질리는 스스로 나쁘고 하찮은 존재이며, 유별나고 학대의 대상이 될 만하다고 생각한다. 또 남자는 위험한 대상으로 여기고 여자를 약하고 믿을 수 없는 대상으로 여겼다. 즉 타인을 불신하고 자신을 혐오하도록 학습되어 자신의 인생을 지배하는 일련의 부정적인 인지적 왜곡을 강하게 내면화시킨 상태에서 그녀를 찾아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