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도킨스 이기적인 유전자를 읽고

소개글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A+받았어요.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도킨스는 일단 이 책의 1장을 통해서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 안에 진화와 다위니즘,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그룹 선택설이라는 소제목을 두고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여기서 펼치는 도킨스의 이론은 다소 파격적인데 여태까지는 개체가 유전자를 퍼트리기 위해 삶을 살아간다고 보았다면, 그의 이론은 유전자가 개체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유전자에 의해서 개체가 탄생했고, 개체는 유전자의 생존을 위해 쓰이는 로봇과 같은 존재인 것이다. 유전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행동하며, 그 행동은 이기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도킨스는 “이타주의는 악이고, 이기주의는 선이다”라고 유전자 수준에서 설명했다. 또한 유전자는 자신과 근친도가 가까우면 이타적 행동을 보일 때가 있는데 엄밀히 말해서는 그것 또한 이기적인 행동이라 한다. 왜냐하면 근친도가 높을수록 자신과 비슷한 유전자를 가지므로, 자기 자신에게도 이로운 것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생태학 수업을 들으면서 이미 접했었기 때문인지 더욱 흥미로웠다.
가족계획도 유전자의 이기적 성질 때문에 생긴다고 한다. 많은 자식을 낳으면 기르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 소비가 따르게 되어 모두를 잃게 될 수도 있고, 적은 자손을 낳게 되면 수적으로 열세하므로 유전이 생각처럼 많이 번식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최적의 새끼만을 낳는 것이다. 이것 또한 유전자가 결정하는 것이지, 개체가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애 낳기와 애 키우기의 에너지 소모를 계산하여 최적의 새끼수를 결정한다고 한다. 폐경도 가족계획의 일부라고 도킨스는 말한다. 나이가 든 여성은 육아의 효율이 점점 감퇴하므로, 손자가 자기 아기보다 장생한다고 예상됨에 따라 폐경이 일어나는 것이다. 자기 자식보다는 오히려 손자 쪽으로 투자하여 유전자가 유리하게 번창 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유식도 태어날 자식을 위해 현재 아기의 이유를 끊는 것이다.

참고 자료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