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을 읽고 (한국인의 눈으로 본 일본의 전쟁)

소개글

국화와 칼을 읽고 쓴 학술 에세이 과제입니다.
제목은 한국인의 눈으로 본 일본의 전쟁이고요.
좋은 성적을 받았던 과제입니다.

목차

개요

서론
-전쟁에 대한 일본인의 태도.

본론
-가미카제 특공대에 나타난 그들의 사상
-일본인에게 있어서 천황에 대한 끝없는 기무
-그들의 전쟁에 대한 태도 -무항복주의
-일본인의 전쟁에 있어 물질적 환경보다 정신의 우위
-전쟁이란 이름으로 자행된 우리나라에 대한 그들의 만행

결론
-같은 동양인인 한국인의 눈으로도 완전히 이해될 수 없는 일본인의 사상.

본문내용

“한국인의 눈으로 본 일본의 전쟁”

1974년 옛 일본군 오노다 히로(당시 51세) 소위가 필리핀에서 생환을 하고 일본 국민들은 그의 투철한 군인정신에 감명을 받았던 적이 있다. 오노다 씨는 패전을 알린 일본의 전단을 읽고도 그 사실을 믿지 않았으며 과거 자신의 상관으로부터 투항 명령서를 받고서야 필리핀 정글에서 나왔다고 한다. 얼마 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있었다. 2005년 5월 27일 일본 언론은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옛 일본군 소속 야마카오 요시오(87) 중위와 나카우치 츠즈키(83)상병이 발견 되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이들은 최근까지도 일본에 귀국할 경우 군법회의에 회부돼 처형될 것을 걱정하는 등 일본이 패전한 사실을 모른 채 숨어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 무엇이 그들을 그 오랜 시간 고국으로도 돌아가지도 못하고 숨어 살게 했는지 2005년 현재를 살아가는 평범한 한국의 대학생의 시선으로는 이해되기 힘들었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그들의 사상과 연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일 것이다. 같은 동양에 살면서, 또 지리적으로도 가깝지만 먼 나라라고 칭해지는 일본은 우리의 사고방식에 있어 얼마나 그 차이가 있는 것인가. 한국인의 시선으로 본 일본인의 생각의 차이는 서양인의 시선으로 본 그것과는 분명 다를 것이다. 그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동양적 사상 그대로 따르면서도 다른 여타 동양의 나라보다는 그 방식이나 행동이 더욱 극단적이다. 위에서도 언급한 사건들을 보면 같은 동양인으로서도 그들의 사상은 다소 이질감을 느끼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그들은 정말 가깝고도 멀었다. 미국인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가 쓴 ‘국화와 칼’의 제2장의 전쟁 중의 일본인 이라는 내용을 통해 그들과 우리나라의 사상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알아보자.

참고 자료

루스베네딕트, 김윤식 오윤석 역, 을유문화사,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