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구조의 이해-현대건축의 흐름(장스팬화, 경량화)

소개글

건축공학-현대 건축의 흐름에 대한 리포트

목차

1. 트러스, 아치
- 한강철교
- 낙동강철교
- 시드니하버브리지
- 에펠탑

2. 절판
- 미공군사관학교예배당
- 쿠알라룸프르 국립모스크
- 포스코브릿지

3. 케이블(타이), 아치
- 금문교
- 광안대교
- 남해대교

4. 도움
- 천문대 돔구조
- 성 소피아 성당
- 타지마할

5. 평면트러스, 입체트러스
- 인천 국제공항
- 캘리포니아 수정교회
- 성산대교
6. HP 쉘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 퐁피두 센터
- 뉴어크국제공항

7. 막구조
- 제주월드컵경기장
- 프레이 오토의 뮌헨 올림픽경기장
- 덴버국제공항

본문내용

독일의 건축가 프라이 오토(Otto)는 이런 비누막현상을 놓치지 않고 연구했다. 원래 그는 자연에서 건축의 많은 원리를 끌어드리려고 노력한 생태건축가였다. 자연의 규칙과 아름다움을 발견해 건축물 위에 투영하려는 그의 의도는 마침내 비누막에서 아이디어를 얻게 만들었다. 이 아이디어가 녹아 만들어진 것이 바로 1972년 뮌헨올림픽경기장 위에 설치된 막구조의 지붕이다.

많은 곡면을 가진 비누막, 컴퓨터도 없는 당시 상황에서 이것을 지붕으로 재현하려는 시도는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었다. 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독일의 많은 수학자와 물리학자들은 이 지붕을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았다. 건축가 오토는 수학을 토대로 만들어진 자료를 가지고 모형을 만들고 다시 수정을 거쳐 보완하기를 100번 이상이나 했다고 알려졌다.

35년이 지난 지금도 그가 만든 올림픽 경기장의 지붕을 보면 시대에 뒤지지 않는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그것은 아마도 자연에서 그 원리를 가져와 만들어 놓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지난 9월 7일 독일인으로써 처음으로 문화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우는 프레미어 임페리얼 건축분야에서 명예의 영광을 얻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얻은 1~2억원 상당의 상금을 연구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형태를 창조하는 방법은 연구를 통해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건축에 대한 철학인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베를린 공대에서 건축을 시작하면서 집중적으로 경량구조에 열중했다. 그의 연구덕분에 1957년 베를린에서 국제건축전시회의 전시관을 만들었고 결국은 이 상의 영광을 주는 건물이자 지금도 독일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뮌헨올림픽 경기장의 지붕을 만든 것이다.

뮌헨올림픽경기장의 지붕에 대해 자세히 말하자면 지붕의 곡면을 만들기 위해 우선 두 겹의 케이블에 일정한 곡률을 갖게 했고 이 케이블은 75cm 간격으로 위에 덮고 있는 아크릴 글라스와 조금씩 움직일 수 있도록 접합시켜 놓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