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 황현-오하기문

소개글

19세기말 조선의 정세를 살펴볼 수 있는 사료- 오하기문의 서평 자료 입니다.
교수님께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자료 입니다.

목차

서지정보
저자소개
역자소개
Ⅰ.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서지정보:
황현 지음 , 김종익 옮김, 역사비평사 , 1994 , 354p

저자소개:
황현(1855~1910) - 조선말기의 순국지사, 시인이며 문장가. 1905년 을사조약의 강제체결로 국권이 박탈되자 당시 중국에 있던 김택영과 국권 회복운동을 하기 위해 중국 망명을 시도하나 실패. 1910년 한일 합병 소식을 듣자 통분하여 절명시를 남기고 자결함. 『오하기문』, 『매천야록』, 『동비기략』 등.

역자소개:
김종익- 1954년 평창출생. 현재 국민은행 연수원 조사 역으로 재직. 역사문제연구소 운영위원

Ⅰ.서론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논하면서 빠질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이 바로 갑오년(1894)에 일어난 동학 농민 전쟁 동학 농민 전쟁에 대한 명칭은 학자별로 ‘동학 농민 전쟁’ ‘갑오 농민 전쟁’ `동학농민혁명운동` `농민반란`, `동학농민운동`, `동학혁명`등으로 부르고 있으나 이 글에서는 ‘동학 농민 전쟁’으로 통일하여 부르기로 하겠다.
일 것이다. 문호 개방 이전의 조선 사회는 세도 정치와 같은 중세적 통치 체제의 모순 속에서 이에 저항하는 민란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 규모와 체계적인 면에서는 국지성과 분산성 때문에 대규모의 농민 전쟁으로 발전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단지 ‘민란’으로 그칠 뿐이었다. 하지만 1876년 개항이후의 효과는 점점 농민층의 유대관계의 결속을 가져 왔고 ‘인내천’의 동학의 교세와 조직이 결속하여 걷잡을 수 없는 불길로 타오르게 된다.
농민 전쟁은 크게 네 단계로 나누어서 고부농민반란, 1차 농민 전쟁, 집강소, 2차 농민전쟁으로 나누어진다. 강만길, 『고쳐 쓴 한국 근대사』, 창작과 비평사, 2004
비록 실패로 끝나기는 하지만 농민전쟁은 정부로부터 개혁을 단행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이는 우리의 근 현대사의 많은 제도의 근간이 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역사상으로 중요한 사건인 농민전쟁의 모습을 비교적 풍부하게 다룬 책이 바로 매천 황현의 『오하기문』이다. 이 책은 19세기 당쟁의 폐해, 세도 정치의 폐단, 동학 농민 전쟁, 갑신정변, 일제의 침략과 항일 의병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료로..

참고 자료

강만길, 『고쳐 쓴 한국 근대사』, 창작과 비평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