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빛을 보다-4편 우리가 좋아야 그들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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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관광 빛을 보다감상문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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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껏 관광이라하면 사람들이 단체로 몰려 다니면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관광‘빛을 보다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다른 나라의 관광산업을 보면서 우리 나라의 관광산업에 많은 문제점을 알 수 있었다.
우선 더블린의 템플바를 선보였는데 이 템플바의 술집은 역사가 깊다.
다양한 탭과 노래와 춤이 있는 곳. 1840년에 생겼는데 발 디딜 틈도 없는 홀에선 모두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가장 소란스러운곳이 오히려 더 즐거울수도 있다는 것이 지금의 템플바 모습이다. 더블린의 시내에는 유난히 거리의 예술가들이 많았다. 모두가 화가, 모두가 음악가란 말이 나올정도이다. 아일랜드 전통의 탭리듬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리버댄스는 현재 아일랜드에서 제일 잘나가는 관광상품이다.
예술적 분위기에서 탄생하였다. 1991년 템플바 재개발에 들어간 더블린시 정부는 더블린이 가지고 있는 현재의 문화와 예술, 그 가능성을 템플바를 통해 실현시키기로하여 예술가들이 떠난 허름한 작업실을 개조해 갤러리로 꾸몄는가하면 낡아서 위험한 건물은 철거하고 공연장을 세웠다. 이런식으로 이후 10년동안 50여개의 문화공간이 생겼다. 일주일 중 언제 오더라도 공연,시각예술,영화,연극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전 세계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활동한다.
사람들에겐 아일랜드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굉장한 기회인 셈이었다.
문화의 생산과 소비,유통이 함께 이루어지는 더블린의 문화발전도 문화 용광로가 된 것이다. 그리고 미키마우스광장이라는 원래 주차장이었던 이 광장역시 재개발을 통해 광장으로 살아나 공연이 행해지는 장소이며 다음날 아침이면 공연이 열렸던 광장에 시장이 열린다. 채소와 과일등을 파는 이 시장은 더블린 시민들의 소박한 삶의 공간이다.
하지만 시장이 문을 닫고 나면 야외극장으로 광장은 일상에서 다시 문화로 돌아간다. 매주 토요일에 야외에서 새롭고 좋은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삶의 모습이 곧 문화이고 그 문화를 즐기는 것이 바로 일상이 되도록 만든 것이다. 템플바는 다양성이 있는 곳이다. 어딜가나 즐길것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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