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무신정변

소개글

한국 중세사 - 고려의 무신정변 , 무신정변의 역사적 의의, 무신정권기의 대민정책,
무신 정권기의 문신, 새로운 시대를연 무신정권

목차

1.고려의 무신정변
2. 무신정변의 역사적 의의
3.무신정권기의 대민정책
4.무신정권기의 문신
5. 새로운 시대를 연 무신정권

본문내용

1.고려의 무신정변


고려 의종 때에 발생한 무신정변은 문반과 무반의 구분이 생겨난 이래 우리나라 역사에서 독특하고 보기 드문 사건이었다. 우리 사회는 유교의 영향으로 무(武)를 천시하고 문(文)을 존중 하는 인식을 알게 모르게 지녀왔다. 이런 경향은 어느 시대에나 문이 민(民)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왕조시대에도 문치주의는 민에게 유이했다는 의식을, 특히 무신정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문반이든 무반이든 결국 민의 위에 군림하는 지배층에 지나지 않았다. 어떤 면에서 보면 문반이 무반보다 더 민을 억누르는 존재였다. 문반은 신분적, 계급적으로 민과 동질성이 거의 없지만 무반은 민 출신의 군인에서 올라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어느 정도 동질성이 있었다. 아무런 이유 없이 무반을 문반에 비해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나 무신정변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2. 무신정변의 역사적 의의
무신란은 고위 무신들의 정치적인 쿠테타가 아니었다. 무신정변에 사실 하급 무신들, 그 가운데서도 특히 미천한 신분 출신의 인물들이 매우 적극적이었다. 이의민의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이의민은 정변 이후 두 계급을 뛰어서 승진했는데, 정변 중에 그가죽인 사람이 많아서 라고 한다. 이러한 하급 무신들은 그들의 불우한 처지를 개선해 볼 목적으로 무신정변에 적극적이었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그들은 무신정변을 일대 변혁의 계기로 삼았음이 분명하다. ‘문반을 쓴 자는 비록 청사라 하여도 씨를 남기지 말라’는 것은 이들에게 적합한 행동 지침이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