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스페셜 끝나지 않은 공포 - 석면 감상문

소개글

환경스페셜 ‘끝나지 않은 공포 - 석면 을 보고난 후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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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시간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석면에 관한 비디오를 보면서 그 위험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사상자와 피해를 입었던 미국 911테러 당시 건물 붕괴와 함께 많은 석면 가루가 나왔다. 세계무역센터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서는 많은 구조대원이 동원되었는데 아무 장비 없이 구조에 임했던 사람들도 있었다. 석면가루 때문에 구조 활동을 펼쳤던 대원들은 현재 호흡기 질환이나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또 석면가루가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퍼져 나가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로 건축 시 석면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는데, 사무실 천장이나 화장실 등 우리 생활 곳곳에 다양한 형태로 쓰였다.
충남의 한 마을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석면광산에서 일했던 많은 마을 사람들이 폐질환으로 사망하였다. 석면공장에서 일했던 어떤 사람은 악성중피종이라는 병에 걸리기도 하였는데, 이 병은 석면에 의해 발병하는 폐암의 일종으로 확실한 치료법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잠복기가 거의 30년 정도 되기 때문에 많은 석면 피해자들이 그 원인을 잘 알지 못한다고 한다.
부산의 한 조선소에서도 석면이 사용되는데, 이곳에서도 노동자들이 석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많은 피해자들이 생겨났다. 최근부터 석면피해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이 조선소에서도 석면의 위험성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피해자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보다 더 일찍 석면의 위험성을 알았던 일본의 어떤 도시에는 일명 폐암거리라는 거리가 존재했다. 이 도시에는 구보타 라는 석면공장이 있었는데, 이 공장에서 발생했던 석면가루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일본은 석면에 대한 대책으로 먼저 석면 분진으로부터 노출을 철저히 막았다. 석면분진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건물 철거 시 수분을 공급해서 분진이 날리는 것을 막았고, 비산방지제를 사용하여 석면 분진을 없앴다

참고 자료

환경스페셜-끝나지않은 공포 석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