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우리에게 지리적, 심리적, 역사적으로 가까운 나라이지만, 오해와 편견 그리고 역사적 사건들에 의한 부정적인 감정들이 공존하는 나라이다. 일본과 우리는 고대이상의 오랜 시간 전부터 복잡한 정치적, 문화적 충돌을 해왔고 현재까지도 이것은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따라서, 양국 중 한 나라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서로 바라봐야만 하는, 알아가야만 하는 것이 우리와 일본의 숙명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유 없이 편견을 갖거나 증오의 감정을 갖기 이전에 우리와 다른 것을 구분하고 비교해보며 더 나아가 이해 해보는 것이 오늘날의 바람직한 양국 관계의 모습이 될 것이다. 세계 초 강대국으로 군림하는 일본. 그것을 이끌어낸 일본인은 과연 어떠한 특성을 지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목차
Ⅰ서론Ⅱ본론
1.和사상으로 보는 일본
2. 일본인의 집단의식
①. 무라하치부
②. 나카마의식
③. 이지메
④. 우치(內) 와 소토(外)
⑤. 한국인과 일본인의 집단의식 비교
3. 혼네(本音)와 다테마에(建前)
①. 개념
②. 발생배경
③. 혼네(本音)와 다테마에(建前) 대한 견해
④. 한국인과 일본인
4. 강자와 약자 문화
①. 개념
②. 실례
5.축소지향 일본인
Ⅲ결론
Ⅳ참고자료
본문내용
Ⅱ본론1. 和사상으로 보는 일본
“禾+口: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다” 일본인들은 자신들을 “와의 나라(和國)”라고 일컬을 정도로 와(和)를 무엇보다 중요시 여기고 있다. 일본은 사방이 바다로 가로 막힌 섬나라이기 때문에 무슨 전란이라도 생기면 도망갈 데가 없다. 따라서 섬 안에서 함께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면 끊임없이 싸움이 벌어져서 모두 망해버리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일본 고대국가 시절 쇼토쿠(聖德)태자가 604년에 일본의 최초 헌법 제1조에서 강조한 것이 `와(和)`사상이다.
이것은 “禾(벼=밥)+口(입=입,사람)”으로 ‘사람들이 사이 좋게 밥을 나누어 먹는다.`는 데서 유래하였으며, 결국 사람들끼리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 같은 `인간과 인간의 부드러운 관계`는 일본의 건국 이념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의 기본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와(和)`는 일본을 지배한 이념으로써 일본인의 사고방식의 바탕을 이루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1,400년간 일본을 지배한 사상이기에 일본인의 사고방식이나 생활태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일본인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열쇠이다. 일본에서 “와(和)”는 개인의 공동체 속에서 협조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행동범위는 공통의 원(360도의 원)을 벗어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 내에서 와(和)는 연대 의식 하에 동일목표와 동일가치관을 갖고 동시에 매진하는 것을 의미하며, 와(和)를 위해서는 자기주장이 애매하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와(和)는 일본이 섬나라인 지리적 특성 때문에 생겨난 사상이다. 갈 곳이 없는 사람들끼리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다면 분쟁은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일본인들은 천황이라는 신성 불가침한 존재를 만들었다. 천황은 일본인들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어 주었고 이에 사람들은 조화와 균형, 화합을 중요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게 되었던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화합하여 안정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 그들은‘만인(萬人)은 자신의 선을 넘어서서는 안 된다’라는 보이지 않는 철칙을 인정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와(和)는 파생되었다. 그러나 어느 곳에서나 강자와 약자는 존재하기에, 서로의 힘의 세기가 다른 사람들끼리 조화를 이루는 사회가 되려면 각자는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자리를 잡아야 했다. 그들은 각자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 그 자리를 벗어날 생각도 엄두도 안내는 것을 ‘분수`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 ’분수‘에 어긋난 행위는 와(和)를 깨뜨리는 행위로 간주되어 처벌하였다. 이렇게 인식된 와(和)라는 개념은 일본인의 사상과 생활 태도를 결정짓는 요소가 되었고 그런 만큼 일본인과 그들의 문화를 분석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틀이 된 것이다.
2. 일본인의 집단의식
먼저, 집단주의란 집단 본위의 가치지향을 말하는 것으로서, 자신이 속하는 특정한 집단을 전생활적, 전인격적인 운명공동체 혹은 이것에 준하는 것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그것의 전체적 질서의 존속번영과 집단 내 생활의 전체적인 안녕과 행복을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 발휘나 개인적 욕구의 충족보다 더 중요시하는 가치지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기후가 온난 다습한 일본은 일찍이 논 경작이 성행하게 되었고, 이 논 경작은 노동집약적으로 개인이나 가족단위로는 불가능하므로 촌 공동체에 의한 공동 작업이 널리 행해지게 되었다. 이러한 풍토에서는 추방될 경우 살아 갈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집단의 결속과 화합에 배치되는 행동은 피하게 되고 만약 이런 행동을 했을 경우 무라하치부를 당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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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과 한국인, 이것이 다르다』도요타 아리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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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hanacorea/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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