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샤의 추억에 대한 리뷰
- 최초 등록일
- 2008.11.11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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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전통 기녀, 게이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국의 영화
원작소설을 영화화 하였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게이샤의 추억은 개인적으로 매우 기다려왔던 영화였다. 게이샤라니... 얼마나 환상적인 존재인가? 기생, 게이샤, 그리고... 창녀... 이 세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다르지만, 결국에는 같은 한 사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닐까? 혹은 기생이나 게이샤는 여자와 창녀사이에 서 있는 어정쩡한 존재는 아닐까? 사회에서 금기시하는 존재들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여인들은 그들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말하면서도 그들의 생활에 대해 궁금해 하고, 은연중에 슬프지만, 가장 여성적인 사회에 속해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도 막연한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는 이유로 기생이나 게이샤 얘기를 다룬 책이나 영화가 나오면 무척이나 궁금해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봐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다.
게이샤의 추억은 아서 골든이 쓴 동명의 책이 원작으로 하여 제작되었다. 일본사를 전공한 아서 골든은 게이샤 출신 여인 두 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게이샤에 대해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장장 10년이란 세월을 이 소설을 위해 바쳤으며, 그만큼 자세하고 꽤 정확한 게이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영화는 원작 소설을 그대로 옮기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소설의 마지막까지 영화에서 보여주진 않지만, 먼저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본 개인적인 의견은 책에 표현된 글자들을 그대로 영상에 담아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오히려 그 시대 이상의 화려한 기모노나 배경들이 눈에 거슬리지 화려함에 있어서 부족하게 표현된 면은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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