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스탄티즘의윤리와 자본주의정신’ 과 ‘로빈슨크루소’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1.1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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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 글은 두책을 읽고 간단하게 생각을 정리한 서평입니다.
목차
1.여는글
2.프로테스탄트윤리와 로빈슨크루소
3. 로빈슨크루소가 과연 영웅의 모습일까?
4.맺는글
본문내용
1.여는글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정신 과 세계명작선에 속해있는 로빈슨 크루소를 읽고 그속에 내재되어있는 여러 가지 사상과 그리고 문제점에대하여 살펴보고자합니다. 마키아벨리의 고독 발표이후로 또 한번 내자신을 고독으로 빠뜨린 책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정신’. 그리고 로빈슨크루소. 두책의 연관성과(주관적이지만..) 역으로 로빈슨 크루소를 바라보았을때의 문제점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프로테스탄트윤리와 로빈슨크루소
막스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정신에서 직업소명의식과 금욕주의. 곧 칼뱅의 청교도 정신이 자본주의가 유지될수있게하는 정신이라 하였습니다. 즉 주어진일에 최선을 다하고 사리사욕을 채우기위해 행동하지 않는다면 종교적 구원을 얻을수있다는 칼뱅의 정신을 자본주의형성의 일부분으로 보았던것입니다. 직업에 소명을 가지고 열심히일해서 부를 축적하고 (단, 올바른 방법으로만) 사치를 자제하면서 또 재투자를 하면서 자본주의가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프로테스탄트윤리란 것이 기존의 부폐한 가톨릭에 반하여 형성된 교리인데 사치하지 않는 절약정신(금욕주의), 성실함, 곧 철학적으로 바라본다면 이성적인 주체의 등장을 의미합니다. 초자연적인것에 굴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를 지닌 한마디로 말하면 근대적주체(신사,부르주아)의 등장이지요. 여기서 로빈슨크루소와 연관을 시켜보겠습니다. 베버의 책속에 나타난 프로테스탄트윤리를 가장 잘 소화해낸 인물이 바로 로빈슨 크루소라고 생각할수있겠습니다. 무인도에서 절망하지 않고 (성경을 읽으며) 강인한 정신력과 이성적사고 , 인내력을 끊임없는 개척정신으로 생존해나가는 로빈슨 크루소 말입니다.
이상적인 부르주아는 무신론자가 아니고 신앞에선 청렴하고 겸손한 존재인데 로빈슨 크루소와 딱 맞아떨어집니다. 중세 가톨릭은 교회에서 시키는대로 행동하였고 인간이 주체가되진않았지만 종교혁명이후엔 인간이 주체가 됩니다. 로빈슨크루소는 성경만 읽고 하늘만 바라본것이아니라 주체적으로 행동하여 여러 가지 물건들도 발명하고 ,자연에 맞서싸우고, 생존해 나가는 이상적인 존재라 할수있겠습니다.(프로테스탄티즘윤리에 입각하면말이죠)
참고 자료
1.<로빈슨크루소>,다니엘 디포 지음, 박혜령 역, 홍신문화사
2.<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막스베버 지음, 박성수 역, 문예출판사
3.<방드르디, 태평양의 끝>,미셸 투르니에 지음, 김화영 역, 민음사
4.<계몽의변증법>,아도르노 외 지음,김유동 역, 문학과지성사